전입학 모집 중

국제반이 강력한 학교는 얼마 없고....
(한영이고 명덕이고 경기고 고양이고 자시고 간에 전부 국내반위주..)

청심 국제고 국제반 전형 탈락~
용인은 청심하고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경쟁률 빡치고
대원은 국제반은 아예 해외 학교에서 온 색휘들만~

교환학생 교육청에서 보내주는 것도 요샌 소식이 없다..
있으면 내가 당장 갈 텐데..
미쿡학교 공립이든 사립이든간에

어쨌든 이제 일반고에서 "환경을 극복했다."라는 인상을 줘야 할 텐데 말야.. ㅠㅠ

내가 지금 학교에서도 "닥치고 수능이나 파라" 소리도 여러번 듣고
학교 선생님들 중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선생님도 없고 (우리학교 모든 사람들 통틀어 내가 영어회화 실력 가장 뛰어난데
청심 면접에서 좆털렸다. 말 다했지)
부모님도 유학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하여튼 학교든 어디든 전폭적 지원 기대불가. ㅠㅠ

그래서 형들한테 질문함
일반고에서 환경을 극복하고 Caltech Biology or Biological Engineering에 진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MIT랑 쌍벽을 이루는 학교다만.. MIT는 수시지원하려면 Citizenship이라는 엄청난 존재의 도움을 받아야 함)

1. AP는 봐야 함? 그리고 본다면 어느정도? (근데 보러가기가 힘들어.. 학교 빼먹고 서울까지 다녀와야 함)
2. SAT 같은 경우 어디 학교에서 보지? 여긴 광주라 반경 150km내에 SAT 시험장이 단 하나도 없음.....
3. SAT Subject Test 같은 경우 몇과목 보지? (Biology나 Biological Engineering 가려고 함)
4. EC 로 채울 만한게... 근처 병원에서 봉사활동 1년쯤 할 거고
    고1때 영재교육원에서 프로젝트 진행하고 연구논문 썼다.
    그게 교수 말대로라면 SCI급 학술지에 올라갔겠지만... 교수랑 요새 연락을 안 해봐서 말야..
    어쨌든 그 팀에 그 교수 아들도 있었던 관계로 논문 안 쓰지는 않았을 거임 (그래요 한국 R&E는 논문 교수가 다 씁니다.)
5. SAT 독학하기 빡침? (역시 여기는 광주라서 반경 200km 내에 )
6. 생물올림피아드 국제대회 수상하면 MIT에서 오라고 하겠지만...
   국내대회도 꽤 잘 쳐줄까?
7. 미국대학과 일본대학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도 가능함?(일본어도 열심히 해야겠지 ㅠㅠ)
8. 미국 대학, 일본대학 준비에 있어서 GPA의 위력은 어느정도? (내신이 영 아님. ㅠㅠ)
9. 일본대학은 국립대(구제국대 등등)가 명문사학보다 강한가?
10. 도다이 이과 1류 어려움?


꼭 뉴비가 질문 올리듯이 올리는 것 같군..
어쩔 수 없음.... 뉴비의 마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기로 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