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어제 저녁에 잠이 어찌나 안오던지..

11시에 눕기는 누웠는데 덥기도 덥구.. 12시 30분까지 뒤척이기만 하면서..

누워서 온갖 상상을 다하고.. 4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 5시 30분에 집에서 출발

도착하니 7시 30분 . 긴장하고 걱정을 많이 하는 타입인지 내가..

아침에 이번주 링컨 다운받은거 보면서 웃으면서 긴장 좀 날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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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디자인고등학교 들어가는데

사람 죨래 많드라..

부랴부랴 들어갔는데 앉아만 있는데 땀나고.. 나만 그런건 아닌 모양인지 에어컨 더 세게 해달라는 요청 들어오구..

독해 끝날 때 까지는 손수건으로 땀닦아가면서 했음.. 난 원래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라.. 쩝

독해는 그럭저럭 끝내구 청해도 뭐.. 끝내구 쩝.. 사쿠라 퍼졌다는 문제 틀린것같담..

청독해 쩝.. 헷갈리는거 좀 있었음.. 어떤 문제는 표 파악하는게 꽤 어려워서.. 결국 표도 제대로 못보고 푼 게 있을정도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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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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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과목 봤는데

부랴부랴 종합과목 공부한 내가 보기엔 종합과목 좀 여유있게 헷갈리는거 추려가면서 계속 풀었는데 느낌이 좋구.. ㅎㅎ

종합과목은 그리 안 어려웠던듯.. 지리(?) 뭐 세계 지도쪽으로도 많이 안나왔구 ..내가 그런게 약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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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은근히 어려웠으.. 내가 고등학교 2학년 초에 자퇴하고 유학준비했는데,

1학년 때는 수학 모의고사는 못나와도 2등급 유지했었는데 1년 반 수학 공부 안하니까 머리 완전 빠가되어가지고..

전날 까지 2008년 기출보고 코사인법칙 기억 나지도 않던거 부랴부랴 외워서 시험 직전까지 외워서.. 제2 코사인법칙 시험지에 재빠르게 적었더니

아니 왠걸 나오더라. ㅎ-ㅎ

그치만 바보같이 1번에서 7x+y ? 이게 뭔 말인지 모르겠어서. . 난이도가 쉬워서 점수 클것같은 1번에서 3칸정도 찍어버리는 사태 ㅜㅜ ;; 마지막까지 풀었다만.. 결국 못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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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첫시험이었는데

새벽같이 출발해서 7시에 도착.. ㅎ 저녁먹고 씻었더니 8시넹.. ㅎㅎ

하루가 다 가버렸닼


쩝.. 간단후기라고 해서 써놓고 보니까

사실 별 중요한 내용같은건 없네.. 원래 후기가 이렇게 되나욤? ㅎ

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그치만 오늘 기술문제는 자연유산 관련한걸로 했는데, 1주 전에 토플을 봤는데 비슷한 주제가 나와서 좀 쉽게 썼음. .ㅎㅎ



오늘 eju 보신 분들 좋은 결과 나오시길.~


2줄요약 - 수학은 1번에서 3칸이나 찍은게 굉장히 아쉽.. 1년 반 수학 공부 안했더니 다 까먹음 ㅜ 부산 디자인고 사람 죨래 많았음 .. 지금은 좀 기분이 살짝 후련함 ㅎ [쭉 보니 후기라기보다 바보라는거 인증하는 글인듯]



아참 그리고 여자 엄청 많드라.. 종합과목 끝나고 자리에 계속 앉아서 수학 공부했는데, 20분쯤 지나서 교실 전체 보니까

여자만 있드라.. 뭐 남자애들은 화장실 갔나부지

여자 엄청 많아..  아니나 다를까 아라시 사쿠라이 쇼 얘기하면서 게이오대학 얘길 하드라..

솔직히 이쁘지도 않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