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eju 시험치기전에 하도 모의고사를 많이쳐서

대략적으로 점수가 어느정도 나올꺼라는건 알았는데...

그냥 편하게 보자 라고 생각했는데..

시험장 입성후 방송나오고 ..이러니까.. 급 떨림...ㅡㅡ

이러다가 좆망인가 생각조낸하다가...

기술시험에서  쫌ㅡㅡ 허접하게 씀 원래 기술 잘쓰는 편은 아니였지만.. 갑자기 한번 꼬이고 꼬이니까.. 좆망 ;
그래도 400자 원고지 다채우기는 했으나 다시 읽거나 고치거나 이러지를 않았으니 문법적 오류및 말도 안되는 말 썻을가능성 높음

그래서 초반 페이스 잃음.
 
독해 시작..  그냥 모의고사 본거랑 별 차이 없었는듯 수준은...다만 서울 여의도 여자 고등학교에서 본 햏님들은 갑자기 무슨 문제가 있어서 약간 우왕좌왕했는데 난 왠지 그 덕분에 독해 시간이 늘어난것 같아서 보통 모의고사 칠때보다 시간이 좀 남는 편이였음..

청해 시작.. 슬슬 청해 초집중 나는 일본인이다 모드 들어감 일본어 초집중 모드 (슬슬 페이스 복귀)

청독해 시작.. 우선 청독해는 내가 모의고사에서도 제일 약한 부분이였는데... 풀면서 .. 아 쉽다.. 이번청독해는 진짜 대박쉽다.. 이생각 함.. 물론 끝나고 나왔을 때 사람들이 청독해 때문에 망했어 이런소리 들었음.. .. 왜 어렵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됬음 .. 끝나고 학원 및 사람들 모이는 곳에 도착 .. 가면서도 아직 안 떠난 학원 홍보물 나눠주는 여자 중 일본어로 말하는데 일본인인지 모르겠지만 이쁜사람 발견하고 흐뭇함(?) ;;
왠지 모의고사 + 내가 친 시험 중 EJU 최고 점수 받은것 같은 기분 초반과는 달리.. 좋은 느낌

다시 복귀. 종합과목 시작 ..

종합과목 문제들은 그냥 그랬음... .. 풀면서 상대평가니까 나보다 딴놈들이 실수하기를 바랬음 (ㅈㅅ)

근데 웃겼던건 수업시작하고 끝났는데 내앞에 여자가 계속 푸니까 감독하는 살마이 펜내려 놓으라고 햇는데 계속 풀어서

그 사람은 막 펜잡고 풀고 감독은 펜을 두고 팔씨름함 감독관이 0점 처리한다고 하니까. 손 놓음 ㅡㅡ

그리고 갑자기 에피소드가 생각났는데 감독하는 사람들 초짜였나.. 청독해때 연습문제 나오는 순간에 사람들 다 청독해 지문 읽어보고 있으니까 좀 당황했음 그러다가 다 저러니까 아 이런거구나 이런생각한듯...

수학  ????

전체적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였음...

다들 시험 보고 왔을텐데.. 보통 학원들도 내일음 휴강이니 학교다니는 사람들은 내일 하루 푹 셔주고 !~ 독서실 이런데서 공부하지말고..

학교 안다니면 바로 푹셔주고 일하거나 그러면 일끝나고 푹 셔주기를 ^^

그럼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모두들 좋은 결과 얻고 좋은 대학교 가시기를 빌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