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고딩때 준비 하나도 안하고 밤새 논다음에 봤을 땐
117점 나오더니

대딩인 지금 수도없이 영어 에쎄이 쓰고 맨날 솰라솰라놈들 만나고 그러는 지금!!! 5월 말일날 본 시험 성적 확인하니까
108점 나왔네? 이번에도 준비안하기는 마찬가지.

리딩 좀 어려웠고, 스피킹 리스닝은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스피킹은 2점, 리스닝은 1점씩 깎이고

무엇보다 롸이팅이 줮.됐.당.

application essay처럼 졸라 독특하게 썼는데 그게 맘에 안들었나봄 ^^

이번에 그냥 할거 없어서 쳐본 시험이라 다행이지... 만약 필요했다면 진짜 망했을듯-_-..

아; 근데 좀 자괴감이 심하게 들긴 한다... 고딩때 시험볼땐 리딩에서 모르는 단어 하나도 없었는데 난 그게 내 실력인줄 알았건만 운이었엉. 그래서 자극받아서 토플 단어집이나 외우려고-_-;;아...망했어요~

님들 이거 어케생각함 이거 이래도 되는거임?

나 진짜 죽고픔 ㅇㅇ ㅜ

다음에 볼땐 리딩 단어 보완하고 리스닝 (이것도 1점 깎였는데 대체 왜 깎인지 몰겠음 -_-) 잘하고 스피킹 모험하지말고..롸이팅...ㅅㅂㄴ

님아들은 어케 생각함?

외대얘기: 108점은 108요괴가 108죄를 지어 받고 하버드가면 의대가 짱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