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앞에 보니까 Environmental Engineering 이나 Environmental Studies 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많나보네.
내가 순수 Evironmental Engineering 이나 Studies 전공자는 아니지만...
관련 전공 2년차니까 몇마디 해도 되겠지?

미국 영주권/시민권 없거나, 자신이 학부에서 배운걸 취업후 써먹고 싶으면
CEE, BEE, ES 는
자신의 희망전공에 대해 재고해보길...
요즘은 경제가 너무 어려워서 시장도 없어서 취업은 커녕 non-paid internship 도 구하기 어려움.
그리고, 원래 정부예산/정책 중심으로 돌아가는 시장이라, 아무리 경제가 좋아도, 외국인은 취직이 잘 안됨.   

참고로,
Evironmental Engineering (EE) 은 한 20년전부터 뜰거라는 말 많았어. 그런데 지금도 뜰거라는 말만 있음.
기업들 (대부분 건설/토목업이겠지, 이게 환경하고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많으니까)이 EE 전공자를 뽑는게 아니라, EE 전문 기업들에게 일을 맡기는 식임.
이런 시장구조속에선 EE기업은 subcontractor 일수밖에 없고, 자연스럽게 EE 기업들 규모는 타 공학기업들보다 작음; 당연히, 연봉도 적음.
이 상황에서도 EE가 유망직종이고 앞으로 나아질거라고 굳세게 믿고 있다면, Monster.com 같은대서  기존의 공학 (MechE, ChemE, CivilE, ECE...) 기업들이 뽑는 사람수가 많은지, EE관련 기업에서 뽑는 사람이 많은지 봐봐. 그리고, 자신이 아는 EE기업이 얼마나 있는지 손가락으로 세봐.

EE로 시작해서 EE로 대성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임. 그리고 EE에서 성공한 케이스들을 보자면, EE로 phd 따고, 교수되거나
대형 토목/건설기업이나 자동차기업에 취직하는것임...
그런데, 이런 기업 취업은 EE보단 CE나 ME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애들이 더 취직이 잘됨. 앞서 말햇듯이, 환경에 관한 문제가 생기면 subcontractor 찾으면 그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