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서 지인 소개로 유학생하나를 다른애들이랑 만났었는데

지가 유학생이면 유학생이지 뭔 허세가 그렇게심한지

거기에 내가 캘리출신인걸 몰랐던지 한다는 얘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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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사세요? 어우..전 캘리포니아에서 UCLA다녀요 ㅋㅋㅋㅋㅋㅋ"
"형도 그런동네서 썩지말고 우리학교 오세요. 저랑 경영공부 같이해요"
"뭐 편입하는애들 보면 뭐.. 입학은 잘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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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자애들이 옆에 있다보니 어쩔수없이 허세들어가고 그런건 있다치는데

듣다보니깐 짜증나는건 둘째치고 이상한게 있어서 물어봤거든

"UCLA? 경제말고 경영?" (학부엔 경영이 없는걸로 아는데..)

"네, 우리학교 USC랑 라이벌이잖아요, 그쪽이 사립이라 해택은 많다고하는데 아직은 UCLA가 짱이죠"

"경영? 너희학교 학부에 비지니스 스쿨이있어?"

"네, Business 좋은데 그것도몰라요? 매릴랜드 사람들은 UCLA 몰라요?"








"따라나와 씹새끼야"




당시 약간 흥분했던 나는 그녀석 머리채로 쥐어챈채로 여자들앞에서 질질 끌고나갔고

그새끼 정체를 확인한후에 그냥 실없이 웃다가 적당히 보내줬던 기억이 나네...



이 글을 지금 SMC에서 뺑이치면서 편입준비하고있을 최모씨에게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