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직접 유럽까지 날아가서 디자인전공 2차 시험보고 왔는데 떨어진 학교.. 아직도 아쉬워후회ㅠ

암튼 학교 블로그보니까 2010년 초에 다른 대학이랑 합병한다네

이제 그 지역에서 규모도 제일 커지고 학생수도 9000 정도가 될거라던데... ( 공과대학 + 디자인계열전공 추가로 있는데야 )

암튼 근데..이거 내 입장에서 좋은건가 나쁜건가?

난 2009년 말까지 죽어라 영어공부도 하고 그림도 열쒸미 그려서 다시 시험볼거거던ㅠㅠ

근데 합병하면 그만큼 학생수, 학교 규모가 커지고... 그러면 지원자가 마구마구 몰리지 않을까 걱정돼ㅠ

어차피 그게 그거려나??


PS.

내가 지원한 과가 처음으로 생긴 영어로 수업하는 과였는데
그냥 긍정적으로... 내년에 들어가면 더 틀이 잡혀있고 좋겠지... 라고 생각하려고
하지만 여전히 우울해 하하하하하하하
내가 불합격한거 알고 학과장에 메일을 보냈었거던
그랬는데 영어시험에서 fail 했대ㅡㅡ; 영어시험 떨어지면 다른 것도 무조건 탈락이라고 하더라구
그래도 인터뷰때는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고 좋았다고 해주더라구 므흣
암튼 그리구 그학교 들어가는 많은 학생들이 두세번 도전해서 들어간다고 내년에 다시 보자고 하드라 
근데 내년엔 1차도 못붙으면 어쩌지?? 어쩌지??
아무튼 그렇다규


잡담이었구... 위에 합병소식.. 어떨지 전망좀 내다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