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나름 공부 열심히해서

펜스테이트에 상당히 높은 사립고등학교에 서포모어로 들어가 올해에

작년엔 인디에나에서 교환학생 했었구.

여튼 내 꿈이 변호사고 사실 미국에서 하고싶어

근데 대학 중간이든 로스쿨 마치고든 2년의 군대생활은 지나친 시간의 낭비잖아

그래서 벌써부터 군대 생각을 하게됬어.

대충 알기로는 영주권만 어떻게 따면 군대 무제한 연기에 35세후 면젠대

한국 부모님 만나는거 빼면 들어올일도 거의 없을테니까 상관없고

1. 시민권자와의 결혼

2. 상당히 큰규모의 회사에서의 서포트

3. 입양

정도가 그린카드 획득 조건으로 있던것 같은데

어떤걸 선택해야할까?

내가 죽어라 공부해서 상당히 좋은 로스쿨로 간다면 로스쿨 마친후 바로 큰 로펌에 취직이 가능할까?

그럼 회사 영주권 받으니 그것만으로도 군 면젠대 말이지...

맘없는사람이랑 생각없이 결혼하긴 싫구.. 지금 인디애나에 여친이 있긴 한데..

입양... 작년에 같이 있었던 호스트패밀리가 날 너무 좋아해서 해줄수도 있고 어쩌면 외숙모 자매들이 해줄수도 있고..

모르겠어 어느쪽을 파서 병역 면제를 노려야하지?

내가 16세니까 로스쿨까지 다마치면 26세 28세면 더이상 유학 연장이 안되니 돌아와야하니까

28세 안에 큰회사던 결혼이던 입양이든 해야겟는데 말이지.. 누가 조언좀 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