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글 보니까

\'서울대는 왜 세계에서 안 알아주나요?\' 라는 우문에
\'시스템이 어쩌구...한국은 역시 어쩌구...\'라는 우답을 하는 녀석들이 있네.

지금부터 내가 하는말은 그냥 진리니까 닥치고 듣길 바란다.
제일 먼저. 서울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물론 저기 미국 중앙평원 농장에서 트랙터 운전하시는 스미스아저씨야 모르겠지만,
대학에 조금이라도 관련되어 있다면 누구나 아는 대학교다.

그럼 내가 물어볼까?
싱가포르 국립대는? 말레이시아 국립대는? ㅋㅋㅋ 둘다 타임랭킹 50위 안에 든다. 세계적으로 알아주냐? 유명해?

알아준다고? 서울대는 그것보다는 더 알아준다. 존내 미안하지만 ㅋㅋㅋㅋ



이제부터 본론이다.
서울대가 니네가 생각하는 그런 차원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이유.
그건 병진들아 ㅋㅋㅋ 세계 애들이 서울대를 오려 하지를 않으니까 그렇다. 
물론 설대 유학생제도가 좀 병진같은면이 많아서 학부에는 유학생 비율이 좀 많이 적다.
(석사의 경우는 ... 석사도 다른 유명한 대학에 비하면 적긴하지만. 학부보단 좀 낫다.)
미국대학이야 일단 \'유학\'하면 조건반사적으로 떠올릴 정도로 유학생이 많거든.

북경대/칭화대/동경대/와대/게대? 
이거야 한국이 중국 일본 옆에 붙어있으니까 그런거고.
중국, 일본도 서울대 모르는 애는 대학과 거리가 먼 애들이다.
한국은 안그런가? 고등학교때 반에서 노는애들 붙잡고 칭화대 알어? 물어봐라 ㅋㅋㅋ 게이오? ㅋㅋㅋㅋ  
 그리고 미국 기업 취직할때도 서울대 안다. 다만 그쪽에서 원하는 인재일 확률이 매우 적으니 지원자도 적고 
          합격자도 적기 때문에 실제로 가는 사람은 그닥 없다. 이건 동등한 비교가 불가능하고.

결론 : 서울대는 세계인들중에 알놈들은 다 안다. 어차피 대학이라는거 알놈만 다 알면 되는거다.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