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식사들 잘 하고 사시는지요~~ 아내가 사랑니로 며칠동안 고생을 했습니다. 지난주내내 붓기가 가라앉지를 않아 뽑지도 못하고 치료만 받으러 다니더니, 그저께 뽑고나서 이틀정도가 지나니 이제 많이 나아진듯 합니다. 하지만, 씹는 두려움 때문에 입맛이 없어서 밥을 통 먹질 못하더군요... 그래서, 아이들 데리고 동네에 있는 식당에 가보았습니다. 딱딱한 걸 피해서 메뉴를 고르다보니 이런거 밖에 없더군요... 사실은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는 척하다 제가 먹고 싶은 쪽으로 유도했습니다. ^@^ 빠질수 없죠~~ 일명 \'쓰끼다시\' 는 우리말로 달리 표현할 단어가 없을까요? 여러가지 많이 나왔는데, 생략합니다. 지나친 염장은 자칫 우리회원님들의 위궤양을 도지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헤헤 한가지 특이한 기억은 어울리지 않게 떡볶이가 나왔다는... -.-; 아마도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을 위해 준비한 것 같습니다. 요것이 주메뉴입니다. 평소 대게를 잘 먹는 편이라 이번엔 킹크랩을 먹어봤습니다. 요게 주메뉴입니다.  무게는 2킬로 3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