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皇后]수랏상 엿보기~ 집에서 갈비탕 끓이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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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수육 아 부추전 달렸더니 배불러서 정작 나는 얼마 못 먹음ㅋ 술만 홀짝 맛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아재유람

[皇后]수랏상 엿보기~ 집에서 갈비탕 끓이기..ㅠ.ㅠ

혀꼬인皇后 2003.04.09 20:30:13

조회 1505 추천 0 댓글 21

요즘... 아침 수랏상이 영 부실하다는 혀꼬인공주(본햏이 모시고 사는..본햏의 여동생이라오..ㅠ.ㅠ)의 따끔한 지적이 있어쏘! ( ━──.━──ㆀ ) 췌.... 무수리모드라뉘.... 고심하며 냉장고를 뒤지던중 냉동실 안쪽 구석에서 짱박혀있던 갈비덩어리를 발견!!!! 적은 양으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면... ㅋ ㅑ ㅎ ㅏ ㅎ ㅏ ㅎ ㅏ 그러쏘!! 궁물~~찌~인한 갈비탕을 맹글기로 결정봐따오.. 대략.. 두 세시간 찬물에 담가 핏물 빼고.. 뜨건 물에.. 두어번 헹궈 노린내와 기름기를 제거함과 동시에.. 고기의 겉부분을 살짝 익혀.. 육즙이 빠져나오는걸 막아주고.. 펄펄끓는 물에.. 퐁당퐁당... 한소끔 끓으면... 약한불에서... 하염없이 끓여주면 된다오.. 본햏.. 어마마마께서.. 왜 이 맛난.. 갈비탕을 못자시는지... 오늘에야.. 알아쏘.... 뜨건물에 헹궈낼때.. 노린내의 압박.... 대략.. 헛구역질의 압박이... ─━┘ㅠ└━─ (づ_ど) 어마마마!!.. 앞으로.. 헛구역질은 제가 할터이니.. 갈비탕을 드셔BoA요~ 사설이 늠 길었나 보오.. 갈비탕~ 소금, 후추 넣고.. 송송썬파.. 왕창 집어넣고.. 찬밥 한덩이 말고, 깍두기와 함께 츄릅~ 며칠간은... 아침밥상 걱정 덜었고나..ㅋㄷㅋㄷ 헠.... 그러고보니.. 설거지의 압박이.............................................(º ∀ º).......

봄사진.. 대략 뒷북인게요...-.ㅡa 한강시민공원이라오... 역광모드로 찍었눈데... 세피아마냥 나와따눈... 어디 시민공원인지 알아보는 이가 이따면..... 대략.. 천재.. 인정이오! 군데.. 이게 왜 봄사진.....ㅋㄷㅋㄷ

음겔에.. 음식사진 달랑 하나 올려놓고 말이 많구려.. 이제부턴.. 부담없이 사진만 보시옹~ 집앞 공원에서 찍은 것들이라오~

손가락 한마디만한 요 녀석들을 찍기위해.. 바닥에 철푸덕 엎어졌다눈.... 웅성웅성.. 동네 꼬마들이..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더이다....ㅠ.ㅠ

전세집 구하러 댕기느라.. 두배로 바쁘구려.. 돈 많이 벌어서.. 내집부터 장만할꼬라눈!!!! 전세살이는.. 늠늠 서럽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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