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리~입니다^^;;; 어제 올리려고 했는데.. 리사이즈하는거 쳐다보다 잠드는 바람에 아침에 올리게 되네요 ^^ 여튼.. ^^; 하루치 사진이 대략 270장 정도 나오던데.. 도저히 한번에 올릴 자신이 없어서 3~4번에 나눠서 올리겠습니다. ^^; 아마 15번정도에 걸쳐 나눠 올리게 될것 같습니당 이번 대만행은.. 지난 인도처럼 배낭 둘러매고 떠난게 아니라 일때문에 따라나선거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거나..문화재들을 본다거나 하는 일은 극!히! 없습니다 ㅠㅠ 그러나~ 음갤에 올릴걸 염두에 두고 떠난 대만행이라서 음식사진은 인도에서 찍은것 만큼이나 많다고 자신합니다요 ^^;   오늘 보실부분은 인천 출국부터 4월3일 저녁시간까지 입니다. 대략 65장정도 되는군요.. ^^ 언제나 그렇듯이.. 휠.. 돌려주세요~ ^^
아침 9시 40분..KE6691을 타기로 되있던터라 아침일찍 공항버스타고 도착!
이번엔 지난번과 같이 거대한 필드백을 들고 나가지 않고.. 평범한 가방을 들고 나가게 됐습니다.. ^^;
대만에 대해서는 풍(hereday)님의 글과 사진으로 본게 전부인터라 책한권 샀습니다만.. 책이 개판입니다 -_-;; 예를 들어.. \'타이페이에 전철을 건설할 계획이 있다\'라던가 말이죠..
KE6691... 이 제가 탈 녀석이지요.. 뒤에 4자리 숫자의 의미는 \'임시노선\'이라는 뜻이라네요..
공항을 둘러보는데.. 보이는.. \'개벽!\' 우웃.. 디씨 어딘가 올라와있을것 같단 생각이 들지만 찍어봤습니다 ^^
인텔은 여기서도.. 센트리노 광고를 하네요.. 대만에서도 센트리노 광고를 질리도록 봤습니다 -_-
뱅기표 받았지요..  괴질때문인지.. 대만 나가는 사람은 정말로 없었습니다.
제가 탈 녀석.. 737-800이라고 합니다.. 정말 작네요 -_-;;
비행기를 잠시 기다리며..
사진에서 보다시피.. 빈자리가 상당히 많죠... 기내식 많이 남을것 같았는데.. 더 달라면 주려나,,-_-
그날은 날씨가 굉장히 좋아서 창밖의 모습이 정말 깨끗하게 보이더군요 ^^
괴질 탓인지. 주차장마저 한산해 보이는 ^^
슬슬 남쪽으로 내려가는군요
아니.. -_-;; 왜 이렇게 많이 찍은거지..
대만 가는 비행기라.. 한문으로 나오는군요 -_-;;
지루한 비행시간은.. MP3와 함께 ^^; CW300괜찮더군요.. ^^
간식으로 나온 꿀땅콩.. ^^;
기다리던! 기내식 시간이 왔습니당 ~
연장샷!
메뉴는 연어 샐러드,소고기랑 면쪼가리들~ 입니다요. 왼쪽의 빵에는.. 제가 젤로 싫어하는 \'파\'가 가득~ -ㅠ-;
맛깔스러운 색과는 달리 질기더군요 웃!
연어~ 제가 넘 좋아하는 녀석이지요 ^^
냠~..
먹고 자다보니.. 벌써 대만에 내렸네요..  한국의 화창한 날씨와 대조적으로 ..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는.
간결한 환영 판때기를 뒤로 하면서..
괴질안내문.. SARS..출국할때까진 한국에서 SARS라는 표기를 하지 않아서 몰랐다는 -_-;
어느나라를 가건.. 꼭 찍는.. 공중전화.. ^^ 이유따윈 없음.. ㅋ
우리나라에선 컴부품이나 홈씨어터용 프로젝터를 파는 BENQ입니다.. 대만에선 핸드폰도 만들더군요!
입국 심사대라고 해야하나요?.. 정말 한산하네요.. 텅텅 비었지요
너무해~~ 외국에 온 느낌을 받고 싶단 말야~~~-_-;;;  천장곡선이 옛 김포국제공항 1청사 닮았지요?
출국장의 모습...인데.. 어찌된게.. 환영하는 사람도 없구..ㅠㅠ
연락도 안되는..대만 사업 파트너.. \'해리~\'氏를 부르기 위해 전화카드를~
우리는 카드를 세로로 넣는데.. 여기는 가로로 넣습니다. 특이하죠?
이런말하면 좀 그렇지만.. 공항 시설은 센트럴시티 버스터미널보다 못하더군요..
사람들 모습이나.. 여러가지 모습을 보면 한국과 정말 많이 비슷하지요
마침내 만난 \'해리~\'의 차입니다.. 닛산꺼라는데.. 그럭저럭 잘 나가더군요 ^^
지금 달리는 곳이.. 원래는 강이 있던 자리라고 하네요.. 강이 마른 부분에 도로를 깔아서 쓰다니.. 발상이 참신하죠?
대만은 도로명칭부여하는것이나 주소체계를 보면.. 미국시스템을 많이 따른것 같더군요..
점심 먹으러 온곳의 주차장입니다.. 이회사 저회사 차들이 다들 있네요..
퍼모사 장아저씨 밥집입니다. 중국식 패스트 푸드?라고 해야 하나요? 시키면 1분내에 나오는.. 곳이지요
중국애들 밥상에 자주 등장하는 반찬같은 녀석이지요..
족발 ^^; 푹 익혀서 그런지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만.. 느끼한 기운이 입안에 남는게..--;;
맛없게 생겼죠?.. 그냥 밥에 닭고기랑 간장 뿌린것 같은 모양새이지만.. 그 맛은.. 꽤나 훌륭하더군요 ^^
포커스 나간 스프..-_-
한약재,인삼,닭날개,닭다리 넣고 한참 끓여낸거랍니다. 몸에 좋을것 같은 맛이 나더군요^^ 땀이 쫙~나는게..ㅋ
해리~(하리~ 아님!)가 먹었던것.. 우리나라같았음 제가 한입 뺏어먹었을텐데.. 얘네는.. 개인 밥그릇개념이 철저해서리.. ㅠㅠ 먹어보질 못했지요 ㅠㅠ
반찬으로 시킨 소시지,오뎅.. 나중에도 올리겠지만 오뎅맛 죽입니다..
업무차 방문한.. 동네이지요..
스위트콘.. 무슨맛일지 궁금하지만.. 장사 안하는곳이라 -_-;; 먹어보질 못했지요
거래처사람의 차를 타고 이동중.. 닛산(대만에서 젤 잘팔리는 브랜드가 닛산이래더군요)에서 나온미니밴 이었는데.. 후진기어를 넣으면 대시보드에서 액정모니터가 나와서 뒷모습을 비춰주더군요! 우옷! 좋은차당.
그냥 댕길때는 모니터가 내려가더군요~,운전자 핸드폰이 BENQ꺼더군요..  별걸 다 만드는 회사..
룸미러왼쪽편에 오렌지색 차그림 보이시죠? 저속주행시 차 주변에 장애물이 있으면 차 그림옆에 포인트가 나오고,밑에는 거리가 CM단위로 나오더군요..
MR.BROWN이라는 커피 브랜드.. 꽤나 유명한가봅니다..
거래처 사무실... 기다리고 있을때.. 뭔가 내오길래.. \'차\'나 \'커피\'일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물\'이 나오더군요.. 무슨 식당도 아니고..
일대충 마치고 나서야 호텔로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앞에보이는건 MTR였던가요.. 얘네들 전철역입니다.
호텔 로비.. 나름대로 싼 곳이라는데.. ㅠㅠ 인도 물가 생각하면 여기는 정말 비싼곳이지요 ㅠㅠ 하루에 6만원정도 준것 같습니다.
저녁은 호텔앞에 있는 한식집에서 해결하기로.. ^^;;;;
한식이라고는 하지만.. 한국에서 먹어본적이 없는 메뉴들 뿐이라는! -_-;
먼저 아이스티가 한잔 나오고..
아.. 이 정체 불명의 음식은 무엇이더냐., 아. 가격은 120NT$..대력 5천원?
이리보고 저리봐도.. 저 배추쪼가리들은.. 설마 김치라고 우기는건 아니겠지?
해리~는 김치찌개를 시킨 모양이네요..
제가 시킨녀석의 배추를 치워보니.. 넙적한 때지고기와 커다란 새우가 하나 있군요~  음~ 맛은 꽤 괜찮았습니다. 국물맛이 시원~하더군요 ^^
밥먹고 나서 전철타고 동네 구경하러 가는 길입니다. ^^; 이곳 주유소에선 휘발류를 옥탄가별로 나눠팔더군요.. 92,95,98까지.. 비싼차가 많아서 그런지.. 하이 옥탄개솔린들도.. 여기저기 다 파는군요 ^^
지하도 들어가기 직전의 모습이네요.. ^^ 흐...  꽤 많이 올린것 같은데.. 이게 첫째장의 1편입니다.. 아직 3편이 더 올라와야 첫날이 끝나지요 ㅠㅠ 2편은 전자상가에 놀러간거라.. 먹거리사진이 별로 없습니다만.. 그래도 올려보겠습니다 ^^;;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