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와서 처음으로 베니건스에 가봤습니다. 주로 집에서 대강먹고 떼우다가 간만에 읍내에 나가서...-.-;; O’Cajun Grilled Seafood Platter 와 Kilkenny’s Country Chicken Salad 라네요. 앞에꺼에는 게살로 만든 전 (메뉴판에는 crab cake이라고 써 놨네요), 연어구이, grilled shrimp, 볶음밥(미국 쌀이라 맛정말 없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로 코오슬로가 나왔네요. 뒤의 사진은 초점 못맞추고 찍었는데, 한국서 베니건스 가면 제일 많이 먹던 컨츄리 치킨샐러드네요. 두 사람이 가서 따로 담아달라고 했더니 담아주대요. 빵 하나씩이랑(한국의 길쭉이 빵 아니구 모닝롤이라고 하나 그거랑 비슷한 모양이더군요. 허니버터와 함께 나왔습니다.) 한사람 접십니다. 나눠 놓은거라 양이 좀 작아뵈지만 꽤 많아요. 옆 테이블 미국애들은 큰거 한접시를 삽시간에 해치우더군요 한국에 있는 베니건스가 한국사람 입맛엔 더 맞는것 같아요. 메뉴도 좀 다르기도 하구요. 가격은 한국보다 싼듯해요. 컨츄리 치킨샐러드가 7불 39인가 했으니 14000원 가까이 하는 한국보단 싼것 같네요. 여튼 저 이름 긴 앞의 시푸드는 좀 실패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