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디카를 잊어버렸다 찾았습니다. 대체 인간 너무 한심해서..-_- 어찌나 속이 타던지..잃어버린 동안 찍을 만한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는데..매우 아쉽네요. 그래도 찾아서 다행. #1. 이 것은 분실전에 찍은..대략 팬시점에서 사온..보답용 사탕 바구니..       모씨의 말로는 양아치같다는..그 것..실은 들고 다니기 매우 민망하고 속상한..그런.. #2. 으음..내용물 확인하고 살걸.. #3. 쳇..빈약한 내용물..실은 주고도 욕먹었다요..-_- #4. 사탕을 드릴 그 누군가를 기다리면서..만화방에 갔는데..       두둥~!! 강한 남자의 거친 액숑활극!!!  "신군" #5. 만화방에서 끓여주는 라면을 좋아합니다.       2000원...맛있었던..어찌 만화방 주인들은 그리 라면을 맛있게 끓일꼬.. #6. 논현동 거리를 노니는데..늑대한마리가.. #7. 보는 순간..옆의 친구는 "곰이닷!" 이라고 괴성을..       이 녀석 견종이 뭐죠? 이게 시베리안 허스키라면...당신의 목소리는 허스키 보이스.. #8. 목줄도 없는 늑대 한마리가 도심을 헤메인다라.. #9. 이 것은 디카를 찾으러 갔던 곳..(친구집 침대 뒤에 떨궈놓고 나와선 딴데서 헤메고..-_-)       에서 먹은 \'미고렝\' 이라는 인도네시아 라면.. #10. 뭔가 써있습죠.. #11. 3가지 액상스프와 가루스프..건더기 스프같은건 없습니다. #12. 면을 끓여...물을 버리고..스프를 넣고..비비면..끝.. #13. 이런식으로.. #14. 맛없어 보이지만..실은 매우 맛있어요..야끼소바맛..        매운 소스인 삼발소스를 뿌려먹으면 제맛. #15. 대략 4봉지를 혼자 다 먹고도 게걸대는 저를 위해..친구가 해준..소세지.. #16. 집에 오는 길에 본건데...이거 뭐라 하는 겁니까..-_- #17. 뒤에서 보니 경운기 마냥..-_- #18. 집에 와서도..뭔가를 또 주섬주섬 챙겨먹는 놈인데..        이것이 한라봉인가요? #19. 껍질까기는 매우 쉽더군요. #20. 별로 안상큼해보이는데..-_-         뭐랄까..메마른 자식.. #21. 디카를 찾고 매우 기뻐하며 웃고 있습니다...저렇게 웃어본게 얼마만인지..         허탈감에 면도조차 아니했던 대략 3일간..악몽과도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