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말에는 외식한걸 메모리의 압박으로 다 날려버렸습니다..ㅡㅡ; 또 그저께는 아롬씨(말티)가 바퀴벌레약을 먹어 치우는 바람에..허둥지둥.. . 느긋한 목요일... 정말 오랫만에 느긋하게 요리한번 해봤습니다.. 음악들으며 천천히 내려주세요 ^^; 스크롤 노~ 위에가 가슴살, 아래가 안심입니다.. . . . . 마요네즈를 렌지에 대워서, 위에 뜬 액체를 걸러냅니다....고기를 잴때도 쓰고 소스에도 쓰입니다.. . . . . 곧바로 해먹는 것이라..키위,배 등 과일없이.....양파와 마늘 마요네즈 만으로 버무려 줍니다... 보다시피 두방향으로 칼집을 내줬습니다.. 하루이틀 묵혀둘것이라면 먹기좋게 잘라주기만 하면 됩니다.. . . . . 콘후레이크입니다...손으로 잘게부서주세요..밑에 깔려서 안보이지만, 완전 가루를 만든것도 약간 있어야 합니다.. . . . . 팬에 약간 기름을 두른후에....후레이크를 빈틈없이 묻혀준것을 올려놔줍니다.. (오븐은 180도로 예열시켜줍니다..) . . . . 다 구워졌습니다~!!! . . . . 이건 소스샷~ 마요네즈 3 케쳡 1 의 비율로 밥공기를 채워주고..식초 5스푼..설탕은 취향대로..(제경우에는 3스푼..대박으로..^^;) 이거 꽤 맛있습니다....맛은..허니머스터드 소스랑 비슷합니다..배율도 비슷하죠.. . . . . 소스범벅 한입샷~~앙~ . . . . 또 한입샷~ . . . . ㅡ,.ㅡ;;; 목운동좀 하시라구요...ㅎㅎ . . . . 윽..먼지가...;; 워낙에 사용안하던거라...^^;; . . 맛나게 먹고있는데...누님이라 불리는 여햏이 왜 내껀 안해주냐고 따지는게 아입니까...;;; 나 : "뭐...냄새난다고 안먹는데메~!!!"     양심없는 여햏(79생) : "그건 마요네즈 돌릴때 냄새나서 그럴거구(약간 냄새가 나긴했죠..), 소스만 안먹는다고 한거잖아~! 왜 물어보지도 않고 혼자만 먹어~!!" 나 : "ㅡㅡ+ 여..안먹는데메!! 제대로 말을 하던......후....만들지...소스 먹지마...소스먹음 주거..." 그래서 먹던거 놔두고 한판 더구웠습니다... . 여햏이 소스안먹었냐구요? 맛있게 잘만 먹더군요...ㅡ,.ㅡ; 접시에 놓고... . . . 좀더 가까이... . . . 금방먹을것이라면..안묵히고 바로 구워도 맛있습니다....반찬용이라던지..약간 두고먹을것이라면 키위나 배를 이용해서 부드럽게 해야 나중에 맛있습니다.. . . . 여햏이 만든 고구마 사라다... . . . 드뎌 마지막 조각...ㅡㅠㅡ , , , 떨어진 조각까지 다모아서..우걱우걱.... . . . . 튀긴음식이 싫다~하시면 이렇게 한번 드셔보세요.. 담백하고 깔끔하게 먹을수 있으시답니다... ps. 음식만들며 사진찍는게 힘들어서..대충대충 찍었습니다..ㅡ,.ㅡ;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