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일당, 법정 선다[이주의 재판 일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29 13:16:23
조회 2885 추천 6 댓글 11

[파이낸셜뉴스] 이번 주(5월 30일~6월 2일) 법원에서는 '주가 조작' 혐의로 기소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첫 항소심 재판이 열린다.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피의자들에 대한 재판 절차도 시작된다.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남성에 대한 1심 선고도 연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안승훈·최문수 부장판사)는 오는 30일 권오수 전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연다. '주가조작 선수' 이모씨와 '전주'로 지목된 피고인들도 함께 재판을 받는다.

권 전 회장은 2009년 12월~2012년 12월까지 주가조작 선수, 부티크 투자자문사,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 등과 공모해 91명 명의의 157개 계좌를 동원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권 전 회장은 2008년 말 도이치모터스가 우회 상장한 뒤 주가가 하락하자 투자자들에게 주가 부양을 요구받았고, 통정매매·가장매매 수법으로 주당 2000원 후반대였던 주가를 8000원까지 상승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권 전 회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3억원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주가조작 혐의 중 2010년 10월 21일~2012년 12월 7일까지 벌어진 행위만 하나의 범죄(포괄일죄)로 판단해 공소시효가 완성되지 않았다고 봤다.

권 전 회장에 대해 징역 8년의 실형과 함께 벌금 150억원, 81억3600여만원의 추징금을 구형했던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며, 권 전 회장도 혐의를 부인하며 항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정진아 부장판사)는 오는 3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길모씨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달 3일 중국 소재 보이스피싱 조직과 함께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 무료시음 행사를 가장해 미성년자 13명에게 '마약 음료'를 마시게 한 뒤 부모들에게 협박전화를 한 혐의를 받는다.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은 금품을 갈취하려는 목적으로 피해자 부모들에게 전화 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돈을 주지 않으면 자녀를 신고하겠다"고 협박했으나 피해자들은 이에 응하지 않아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길씨는 필로폰 10g을 우유와 섞어 마약 음료 100을 제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오는 31일 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0)의 선고공판을 연다.

A씨는 지난해 12월 강남구 청담동의 한 스쿨존에서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귀가 중인 초등학생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8%로 면허취소수준(0.08% 이상)을 훨씬 웃돌았다.

검찰은 지난 결심공판에서 "스쿨존 음주사고를 내고도 현장 이탈을 하고 적극적인 구호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남친 누드화에 격한 반응 보인 유명 개그우먼의 야망 "비싸게.."▶ 19세에 아이 출산한 女, 친정엄마와 나이 차이가..소름▶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된 여고생 변사체, 알고보니..▶ '전세금 8000만원' 사기 당하고 택배 일하는 가수, 일당이..▶ 6만4000원 짜리 '바다 바퀴벌레' 라멘 비주얼 충격



추천 비추천

6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10835 흉기로 여자친구 살해한 20대, 구속영장 신청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46 0
10834 전세사기 특별법에도 여전한 법 사각지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39 0
10833 "사고 후 술마셨다" 발뺌한 공무원, '위드마크' 계산에 걸려 '유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54 0
10832 '채상병 특검법' 조건부 수용 내비친 與...부담 커진 공수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3 0
10831 '남자화장실서 몰카' 20대 남성 구속 기소 [8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4628 38
10830 "미술관 비워달라" SK-노소영 부동산 인도 소송, 이달 말 첫 변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35 0
10829 檢, '지하철 역에 스티커 수백장' 전장연 1심 무죄에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9 0
10828 100억원대 전세사기 벌인 '하남빌라왕'…50대 여성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44 0
10827 강남 아파트서 80대 남성 흉기 휘둘러 1명 사망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63 0
10826 "유서에 남긴 성범죄 고백, 신빙할 수 있는 상태 아니면 증거 안 돼 [1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3347 9
10825 경찰 "하이브 민희진 고발, 속도 내 수사 진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49 0
10824 '새만금 태양광 사업'서 1억 챙긴 브로커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8 0
10823 경찰 "공중보건의 명단 유출자 4명 추가 특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43 1
10822 경찰, '오재원 수면제 대리 처방' 전현직 선수 13명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63 0
10821 근로계약 기간 남았는데 계약 종료한 버스회사…法 "부당해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44 0
10820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의혹 "증거·법리로 신속·엄정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41 0
10819 흉기로 여자친구 살해한 20대 긴급체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03 0
10818 경찰, 현장경찰 안전을 위한 신형 방검복 6월부터 보급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478 2
10817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아파트서 화재…2시간 만에 진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79 0
10816 경찰, '3000억원대 사기 의혹' 부동산 업체 케이삼흥 경영진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75 0
10815 대표·임원 실형중 '100억 폰지사기' 벌인 자산관리업체...203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78 0
10814 인천 2인조 택시강도범, 17년 만에 무기징역 확정 [1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6077 7
10813 일본인, 중국인 이어 무슬림까지... 다시 생기 도는 명동 거리[르포 [6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7257 11
10812 [단독] 경찰, '100억원대 폰지사기' 자산관리업체 운영진 검찰 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84 0
10811 전직 국정원장 ‘국고손실 가중처벌' 규정 헌법소원...헌재서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73 0
10810 '우회전 일시정지'...숙지 해야 할 몇 가지[최우석 기자의 로이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84 0
10809 공공기관서 근무하다 보건교사로 이직…法 "경력 절반 인정 정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97 0
10808 검찰, '코인지갑' 복구해 이더리움 76억어치 압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08 0
10807 이스라엘, '눈엣가시' 알자지라 지국 폐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18 0
10806 '윗선' 향하는 채상병 수사…변수로 떠오른 ’특검’ [법조 인사이트] [2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6085 9
10805 '입주 중단 사태' 개포자이...法 "준공 인가 적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31 0
10804 공수처,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15시간 마라톤 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36 0
10803 친구가 준 간식이 마약이라고? 성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김동규의 마약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45 0
10802 우회전 일시정지 도입 1년, "여전히 헷갈려... 우회전 신호등 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98 0
10801 "기존 정보 조합해도, 알려진 정보 아니면 영업비밀" 대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87 0
10800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2심 선고·'재벌 사칭' 전청조 항소심 시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01 1
10799 벌써 600만 범죄도시4, '이 사건'이 모티브였다[사건 인사이드] [1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7318 4
10798 나쁜 아빠들, 나쁜 엄마들로부터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받으려면 [부장판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86 0
10797 민원 전담팀 만든다지만…'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2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6202 2
10796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전담팀 구성” 지시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05 0
10795 '의사 면허정지'前의협 측..."집행정지 안 하면 국민건강 악영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51 0
10794 "600억 성과급 달라" 임지훈 전 카카오 대표, 2심 본격화…김범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42 0
10793 '뒷돈 혐의' KIA 장정석·김종국 "가을야구 사기진작 차원…부정 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23 0
10792 경찰청 소속 경찰, 음주운전 후 주차장 기둥 들이받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03 0
10791 서대문구청 40대 공무직 근로자, 여대생 뺨 때린 혐의로 조사 [6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7433 26
10790 카카오 준신위, 부장판사 출신 허경호 로백스 대표변호사 영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13 0
10789 서울 주택서 10대 여성·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65 0
10788 사우나 옷장에 비밀통로…강남 성매매 업소 적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85 0
10787 檢, '대포통장 1만4000개 보이스피싱 조직에 공급' 총책 구속 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19 0
10786 "예비후보자 공약집 무상 배포도 불법 기부" 대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1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