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서울대 N번방' 경찰 재수사 배경…"피해자 단체 고소, 사안 중대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7 12:00:11
조회 54 추천 0 댓글 0




[파이낸셜뉴스]경찰이 서울대 N번방 사건 관련 피해자들의 단체 고소 이후 사안의 중대함으로 재수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 N번방 재수사 경위 관련 "일부 개별 피해자들의 고소가 있었고 경찰서에 배당이 돼서 수사했는데 텔레그램상 추적 단서가 없어 수사중지가 됐다"며 "이후에 피해자들의 단체 고소가 있었고 사안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재수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서울대 동문 12명 등 수십 명의 사진으로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30대 남성 박모씨와 강모씨를 지난달 11일과 이달 16일 각각 구속 송치했다.

박씨 등이 만든 음란물을 텔레그램에서 공유받아 재유포하고 지인들을 상대로 허위 영상물 등을 제작·유포한 남성 3명도 이달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021년 7월부터 경찰에 검거된 올해 4월 초까지 대학 동문을 비롯한 여성 48명의 졸업 사진 또는 SNS 사진을 나체 사진 등에 합성한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반포 등)를 받는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착취물을 소지하거나 유포한 혐의(청소년성보호법상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유포·소지 등)도 있다.

박씨는 강씨로부터 합성 음란물과 함께 피해자 신상정보를 받아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하고 피해자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등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의 연락을 직·간접적으로 받아 피해 사실을 알게 된 피해자 일부는 각각 서울 서대문·강남·관악경찰서와 세종경찰서에 개별적으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했다"며 수사 중지·불송치 결정을 내린바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관련 사건들에 대해 재수사 지시를 내렸고 서울청 사이버수사대가 다시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경찰은 박씨 등이 제작·유포한 음란물을 재유포한 이들을 계속 추적 중이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법적 혼인 상태' 차두리, 충격 근황 "여성 2명과 동시에..."▶ "여보, 주말부부 합시다".. 대치동 엄마들 짐싸는 이유▶ "母 사기피해, 농약 먹고 사망" 신인상 바치며 오열한 방송인▶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발견된 女 변사체, 옷차림이..▶ "상여금 친정어머니 드렸더니 남편 반응이..." 사연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11827 '尹명예훼손 의혹'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 구속적부심 청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 0 0
11826 이혼 소송 중 재산 빼돌린 50대 남성 불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3 10 0
11825 이문동 아파트 신축 현장 화재, 인명피해 없이 완진(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3 349 0
11824 경찰, '화성 아리셀 화재' 회사 대표 등 5명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 13 0
11823 '일타강사 납치 미수' 40대 남성, 2심도 징역형…"죄질 불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9 16 0
11822 檢, '교제하던 여성·딸 살해' 박학선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8 15 0
11821 '자회사 부당지원' 롯데칠성음료 벌금 1억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6 12 0
11820 불법 하도급 의혹…경찰, LH 본사 등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6 13 0
11819 "내부 구조 몰라 출입구 반대편으로"...'위험의 이주화' 실현된 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1 12 0
11818 "아빠 가는 것 보게 해달라", 오열하는 유가족들[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4 16 0
11817 인권위, '훈련병 얼차려 사망' 방문조사 실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6 12 0
11816 동대문구 아파트 건축현장서 화재...소방당국 진화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11 0
11815 '원인을 밝혀라'...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현장감식 시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1 15 0
11814 화성 화재 현장서 시신 1구 추가 수습…사망자 23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4 19 0
11813 나이 먹는 '몽타주', 실종자 방 위치까지 특정...기술이 사람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1 17 0
11812 삼성전자 기술 빼돌려 이직 "부정한 이익 등 없어 '무죄' 선고는 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0 51 0
11811 김앤장 조세쟁송그룹, '조세실무연구15' 발간[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22 0
11810 "최태원 SK 주식 처분 막아달라" 노소영 가처분 철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665 2
11809 박성재 법무, “사망 외국인 근로자·유가족 지원 최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30 0
11808 돌아온 여름철 불청객 '러브버그의 습격'..때 이른 폭염에 기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0 301 0
11807 검찰, 화성 아리셀 화재 '전담수사팀' 구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53 0
11806 고소장으로 푸는 분노에…수사 적체는 '하세월'[최우석 기자의 로이슈] [3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5244 7
11805 "작년보다 열흘 일찍 에어컨 틀어", 자영업자 벌써부터 전기요금 걱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53 0
11804 치안정감 인사 마무리...차기 경찰청장 누가 될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49 0
11803 속도내는 전·현직 대통령 배우자 수사, 쟁점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48 0
11802 "무제한 베팅 가능"…불법 파워볼 운영업자 집행유예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715 1
11801 고려제약 리베이트 사건 총 22명 입건…의사 14명(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58 0
11800 "지인이 몰래 차량 운전하다 사고, 소유주도 책임져야" 대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47 0
11799 경실련 "해외 자회사 배당금에 대한 비과세 정책 폐지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77 0
11798 고려제약 리베이트 사건 총 22명 입건…의사 14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48 1
11797 의사 대신 행정직원이 건강진단…법원 "진단기관 취소 정당"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359 1
11796 법무법인 YK, 배성범 前서울중앙지검장 영입 [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48 0
11795 112 신고 출동 경찰 긴급조치 가능해진다 [1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6185 4
11794 '尹 명예훼손' 수사 김만배·신학림 첫 구속...수사 막바지 들어섰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92 0
11793 "신촌 100억대 전세사기"…피해자들, 특별법 개정 촉구 [6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6446 5
11792 [단독]'스캠 코인' 팔아 수십억 꿀꺽...거래소 운영자 재판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00 0
11791 "쿨링포그 없으면 어떻게 사나" 때 이른 폭염에 쪽방촌 힘겨운 여름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59 0
11790 마약류 유통으로 '사업 확장'하는 보이스피싱 조직[김동규의 마약 스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81 0
11789 '불법 영상 유포 ’ 황의조 형수 2심, ‘경복궁 낙서 테러’ 20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87 0
11788 현지법인 지시 받은 해외 파견자…법원 "산재 인정 안 돼"[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68 0
11787 퇴사 17년 뒤 직무발명보상금 청구…대법 "재직때 규정 기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77 0
11786 "약 처방 불만" 의사에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3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7525 7
11785 경기남부청장 김봉식·경찰대학장 이호영…경찰 치안정감 인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6457 1
11784 성년후견, 치매 등 대비한 '임의후견' 적극 고민해 봐야 [판결의 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16 0
11783 21년이 걸린 현장검증...'진도 송정 저수지 사건’의 진실은[사건 [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6651 5
11782 양육비 미지급 첫 실형 '배드파더'…항소했지만 형량 '두 배' 늘어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52 0
11781 10년 후 중국을 엿보는 새 책 '차이나키워드' 출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202 0
11780 '마약 허위제보' 국정원 정보원, 무고 혐의 무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82 0
11779 '세기의 이혼소송' 노소영 상고 않기로…대법, 최태원 상고만 판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58 0
11778 "오빠 회개하게 해주세요" 언론 통해 명예훼손한 여성, 벌금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6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