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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격겜 타이틀 소개 V0.01 - 그냥 내가 아는 한도에서 끄적여봄

덴마겐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4.12 00: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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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년 처음 등장하여 팀배틀 형식을 정착시킨 SNK의 대표작, 본디는 자사의 대표작인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 캐릭터들의 드림매치를 모토로 한 서비스격의 게임이었지만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 시리즈가 쇠망하고 KOF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비중이 커지면서 차츰 SNK의 밥줄이자 오리지널 시리즈로 자리잡아버렸다.

1년에 하나씩 내놓는게 관례였으나 1년만에 게임을 찍어내다보니 완성도나 기타 등등(특히 밸런스와 버그)의 벽에 부딪혀 끝내 03을 마지막으로 연도제가 폐지, 이후의 시리즈에는 넘버링이 붙게 됐다.

허나 1년만에 찍어내던 구시리즈들의 경우에도 게임의 흐름이 판이하게 다른 경우가 많은지라 각 시리즈의 빠와 까들이 상당히 나뉘는 편이다.

03과 일레븐의 경우 3 VS 3 팀배틀 형식을 버리고 실시간 3 VS 3 태그매치 방식을 채택했으나 심한 이질감만을 남겨줬으며, 이로 인해 기존 시리즈를 즐기던 이들의 반감이 상당히 크다.

또한 맥시멈 임팩트라는 3D로의 외도도 시도해봤으나 SNK의 3D가 언제나 그랬듯이 B급 향취가 묻어나오는 모델링 수준에 기존 2D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느낌 등으로 반응이 딱히 좋진 않았다.

96부터 탑재된 소점프 및 잔상 소점프로 인해 시리즈 전체적으로 게임이 러시 위주의 양상을 띄게 됐다.

전체적으로 좀 덕후스러운 트렌드를 반영했다고도 볼 수 있는 디자인의 캐릭터들로 인기를 누리고 있으나 일레븐까지 10년 넘게 우려먹은 도트로 대차게 까이고 있기도 했다. 하지만 최신작인 투웰브에서는 720p의 고해상도와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물론 그래픽으로만.

아케이드로 출시된 시리즈는 94, 95, 96, 97, 98, 99, 2000, 2001, 2002, 2003, 네오 웨이브, 11, 맥시멈 임팩트 레귤레이션 A, 98 UM, 12, 2002 UM (예정)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됐던 어드벤처 게임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쿄도 있으나 이 쪽은 그냥 모르는 게 낫다.


뱀파이어

94년 처음 선보인 캡콤의 대표작 중 하나.

인간이 아닌 신화나 민화 속의 존재들간에 벌어지는 싸움을 그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만화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기본기 간에 연결이 가능한 체인콤보나 가드 도중 반격을 날리는 가드 캔슬, 기존의 필살기를 강화시키는 ES 필살기 등의 시스템으로 큰 족적을 남겼다 할 수 있으며 게임의 흐름이 상당히 빠르다.

매니악한 인기를 구가했지만 세이버 이후로 정식 후속작은 나오고 있지 않은 상태.

아케이드로 출시된 시리즈는 1, 헌터, 세이버, 헌터 2, 세이버 2

헌터 2나 세이버 2의 경우 정식 넘버링 타이틀은 아니며 그냥 CPS2 기판 용량 한계로 캐릭터를 한 번에 다 집어넣을 수가 없어서 세이버를 기반으로 각각 분산시켜놓은 것. 다크 포스 등 시스템상 차이점이 있긴 하다.


사무라이 스피릿츠

역시 SNK의 대표작 중 하나로 93년 첫 등장하여 칼(무기)부림 격투게임이라는 장르를 확립시켰다.

잔인성 때문에 문제가 된 적도 있었지만 게임 자체만 놓고 보면 묵직한 진검싸움의 묘미를 잘 살린 수작이라 볼 수 있다.

허나 3에서 캐릭터를 싹 다 갈아엎고 공중가드, 분노게이지 모으기 등의 별 병신 시스템을 탑재하여 말아먹었고 이후 출시한 4는 대중적인 인기를 구가하긴 했으나 난무하는 무한 콤보와 거지 발싸개 같은 밸런스 등 완성도 측면에서는 문제가 좀 있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2를 시리즈 최고작으로 꼽는 이들이 많다.

3D로도 제작된 적이 있었으나 박스 뭉치가 움직이는 수준의 처참한 그래픽에 기존 2D 시리즈와 전혀 틀린 게임성으로 혹평만 듣고 매장됐다.

2003년, 7년간의 침묵을 깨고 유키 엔터프라이즈에서 제작을 맡은 5(령)이 등장했으나 나데시코지랄 요시토라에 공중관광 윤페이, 활지랄 미나 등 밸런스가 참 씨발라먹는 수준이었으며 이에 밸런스 등을 손보고 보스 캐릭터들을 플레이 가능하게끔 만들어 집어넣은 5 스페셜이 큰 호평을 받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 해본 이들에 한정된 이야기다.

2005년에는 2D 사무라이 스피릿츠 시리즈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천하제일검객전이 나왔지만 기상 및 잡기 시스템을 요상하게 손보고 밸런싱에 실패하여 반짝 인기에 그쳤다. 또한 유키 엔터프라이즈는 이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사무라이 스피릿츠에서 손을 떼고 자신들의 오리지널 시리즈인 알카나 하트를 만들어 잘 먹고 잘 살게 된다.

최신작인 섬은 과거의 악몽 따윈 떨쳐내려는 듯 3D로 제작했으나 외주제작 맡은 유한회사 K2(대표작으로 천주가 있다)에서 소울 캘리버 짝퉁을 만들어버린 뒤 캡콤에 인수합병되어 튀어버렸다. 당연히 게임은 좆ㅋ망ㅋ했으며 키타센리가 디자인한 개성넘치는 캐릭터들도 그대로 매장될 것으로 보인다.

아케이드로 출시된 시리즈는 1, 2, 3, 4, 5, 5 스페셜, 천하제일검객전, 시혼, 아수라참마전, 섬


스트리트 파이터

1에서는 레버의 조작과 버튼입력을 조합한 필살기 커맨드 시스템을 제안했으며, 2에서는 기본기 강도의 개념이나 캔슬 등 2D 격투게임의 틀을 제대로 제시한 캡콤의 대표작.

시리즈로는 발매순서대로 1, 2, 제로, EX, 3, 4가 있으며 제로 시리즈의 오리지널 콤보나 EX 시리즈의 슈퍼 캔슬, 3 시리즈의 블로킹 등 발매되는 시리즈마다 시스템상으로 최근의 대전게임들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2 시절에는 말그대로 폭풍적인 인기를 구가했으나 이후 국내에서는 SNK의 KOF 시리즈에 밀린 감이 있다.

더군다나 96년에 내놨던 스트리트 파이터 3의 경우 국내 배급 업체였던 고봉산업에 큰 타격을 안겨줬고 여기에 IMF까지 겹치면서 고봉산업이 좆ㅋ망ㅋ, 이후 스트리트 파이터를 비롯한 캡콤의 모든 아케이드 게임을 국내에서 접하기가 어려워졌다.

1999년 3 서드 스트라이크 이후 정식 후속편이 나오지 않고 있었으나 9년의 침묵 끝에 최근 발매된 4는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케이드로 출시된 시리즈는 1, 2, 2\', 2\' 터보, 슈퍼 2, 슈퍼 2 X, 하이퍼 2, 제로, 제로 2, 제로 2 알파, 제로 3, 제로 3 어퍼, EX, EX2, EX2+, 3, 3 세컨드 임팩트, 3 서드 스트라이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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