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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연화만봐앱에서 작성

‘파타피

2024.05.13 15:59:34

조회 106 추천 0 댓글 5

2bbcde32e4c1219960bac1e75b83746f71e1e1e8d8dd637b18a1688fa6152df3099b56a45cf3e5f3929718ab5d7802e3

https://youtu.be/kHbUptPiOR8?si=EQkriPhHRFY9Gw0x

90년대 홍대 앞 인디 1세대 태동기

#홍대앞 #인디밴드 #크라잉넛때는 1995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여러 음악들이 있었다.‘댄스와 발라드가 주를 이뤘던 여의도 방송가’‘(기획사 소속)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의 앞마당이었던 대학로’‘하지만 그 어느 곳에도 설 무대가 없었던 인디밴드’자유롭게 음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

youtu.be

첨부 영상은 드럭 클럽씬 사장이 당대 분위기 관련 인터뷰한 거

자세한 건 말했던 신현준 저서에서 설명하기도 하겠지만

일단. 그 락의 이미지라는 건. 생각보다 오래 되지 않음.

한국 락에서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던 포크(민중가요) 계열이 80년대 버스킹을 차지하긴 했지만

이쪽은 90년대에야 시작된 인디밴드/모던락 조류에 딱히 영향을 크게 못 미침

한국 풀뿌리 락은 70년대 대마초 파동으로 거의 솎여나가서 80년대에 주로 대학가요제를 통해서 많이 '데뷔'함

공연장을 구하는 것도 쉽진 않은 일이었고 본격적으로 우리한테 익숙한 형태의 락이 시작된 건 저 드럭 클럽을 중심으로 홍대쪽에서 인디음악이 태동했을 때부터임(대학로에서 홍대로 음악의 무게추가 옮겨간 시기기도 함)

여러 클럽이 공연장 역할을 했고 님이 아는 버스킹도 훨씬 대중친화적인 형태가 되었고 소위 조선펑크가 크라잉넛의 말달리자의 흥행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는데

카우치 사건으로 클럽들이 싸그리 닫고 또 멸망 직전까지 갔다가...

뭐... 브로콜리 가을방학 같은 좀 말랑말랑한 파스텔톤 인디나 장기하 같은 개그 기믹으로 다시 떠오른 뒤로는 적당히 부활하긴 한듯

좀 대충 쓰긴 햇는데 일단 큰 그림은 이럼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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