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물도 안 가리고 먹고있긴 한데 솔직히 쫌 그럼...

빙의물도 안 가리고 먹고있긴 한데 솔직히 쫌 그럼...앱에서 작성

olbersia

2021.10.12 13:35:17

조회 30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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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든 주인공 외의 등장인물들이 주인공에게 있어선 한 차원 아래의 존재인 거잖음

친해지는 등장인물의 거의 모든 걸 알고있는 셈이고 세계의 비밀도 다 알고있고...

아무리 친구가 돼도 히로인이 돼도 결국 주인공한텐 종이 또는 데이터 속 활자쪼가리 아닌지...

특히나 결말 보고 탈출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주인공이라면 더더욱

몬가 현실감이... 현장감이...? 업슴...

그런 상황에서도 주인공이 세계를 진실되게 받아들이는 걸 납득되게 쓰면 좋은데 그런 작품은 거의 못 본 듯

이 부분에 대해선 그 외에 다른 요소들이 크게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아카데미 플레이어를 죽였다가 괜찮았던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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