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 스토리 이 부분은 ㄹㅇ 미1친놈이 쓴 것 같음

감우 스토리 이 부분은 ㄹㅇ 미1친놈이 쓴 것 같음앱에서 작성

Dante

2021.09.20 12:46:40

조회 80 추천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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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는 업무 범위를 벗어나면 남들과 본성적으로 다른 점을 쉽게 드러낸다.

그녀는 낮잠을 자는 습관이 있다. 몸속에 아주 정교한 시계라도 장착된 듯 점심시간이 되면 상황과 장소에 상관없이 몸을 웅크리기만 하면 바로 잠에 빠진다. 츄츄족이 그녀 옆에 모여서 시끄럽게 춤을 춰도 그녀는 절대 깨어나지 않는다.

처음에 이런 습관은 「리월 칠성」사이에서만 떠도는 우스갯소리에 불과했다.

그런데 어느 날, 「천선성」을 모시고 밖에서 점심을 먹으러 간 감우는 밥을 배불리 먹고는 길가의 건초 더미에 들어가더니 이내 잠들어버렸다. 건초더미가 적화주로 옮겨지고 화물차의 짐을 내릴 때가 되어서야 감우는 머리를 땅에 부딪혀 깨어났다.

이 왕복 3시간 동안 어디에서도 감우를 찾을 수 없었던 「천선성」은 감우가 인사도 하지 않고 떠났을 리 없다는 걸 알았기에 하마터면 실종 신고를 할 뻔하기도 했다.

그때부터 감우는 「앞으로는 안전한 곳에서만 낮잠을 자야 한다」라는 경고에 조금 억울한 마음으로 대답했다:

「리월은 어느 곳이든... 안전하지 않나요?」

감우가 이런 행동을 한 원인은 아마 신수의 피가 섞여 사물에 대한 인지가 인간과는 많이 달라서 일지도 모른다.

왜 게임스토가 아니라 히토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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