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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 유튭보니깐 브라질사람도 네이마르까네
https://youtube.com/v/myUuTqad9bI?si=6bx4yZi0aCBZ97rF 브라질인들이 바라보는 네이마르? 유럽 복귀 가능성은? ??#파리생제르맹 #네이마르 #브라질네이마루~~~▶︎ 촬영 : 파비앙▶︎ 기획 : 파비앙▶︎ 편집 : 스튜디오 352▶︎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psgkorea/https://www.instagram.com/frenchmonster7/ ▶︎ 방송 ...youtube.com어째 앰창민평가랑 똑같은거 같냐 ㅋㅋ
작성자 : ㅇㅇ고정닉
지금까지 찍은 100명성 정리해봄 [2/2] (스압주의)
16. 아코성 (60번) (난이도 상)오카야마역에서 산인본선 2시간인가 타서 반슈아코역에서 내려서 도보 20분 거리ㄹㅇ 아무 것도 없음 도장만 찍고 대충 돌아보다가 20분 컷내고 런17. 아즈치성 18. 칸논지성 (난이도 중하 등산한다면 상)칸논지성은 올라갈 생각 자체도 없었고 아즈치성은 오다 노부나가 때문에라도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입산료 700+비 땜에 땅 젖음 이것 땜에 걍 포기하고 스탬프만 획득하고 나옴개인적으로 후술할 타카토리성하고 같이 못찍고 와서 아쉬운 성 중에 하나19. 히코네성 (난이도 중하)골든위크 대목이라 그런지 입장만 1시간 걸렸음성 자체는 그렇게 높진 않지만 진짜 매력적이었던 성성 벗어날 때까지 히코냥 노래 중독돼서 나옴19. 오다니성 (난이도 상)오다 노부나가가 오다니성 함락시키고 아자이씨의 대가리로 해골잔을 만들었다는 그 성시간이 맞지 않아 역시 올라가보진 못했다역에서 한 40분 정도 걸었던 것 같음 주변에 산밖에 없음20. 카나자와성 (난이도 중하)사실 여기는 원래 갈 계획이 없었는데 전날 시가 3성 다 찍어서 도전해봄이 날 호쿠리쿠 서쪽에 있는 가나자와성, 마루오카성, 이치조다니 유적 찍고 돌아오려고 했는데 히코네 숙박이라 6시에 나와서 시라사기 타도 이론상 절대 불가능이더라가나자와성+겐로쿠엔 묶어서 다녀왔는데 가나자와성은 성터에 복원중이라 복원 과정 담은게 전시되어 있고 겐로쿠엔은 역시 일본 3대정원 답게 예쁘고 사람 많았음21. 마루오카성 (난이도 상)가장 오래된 천수각 중에 하나인 마루오카성하루에역이었나에서 버스타고 20분? 정도 걸리는데 그 버스가 시간표 간격이 말아 안됐음이거보려고 이런 촌구석까지 오는 사람 많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GW는 그딴거 없고 여기도 사람 많았음천수는 작아서 그냥 저냥인데 천수 올라가는 계단 경사가 빡세니 고관절 약한 사람은 주의할 것22. 타카토리성 (난이도 최상, 스탬프만 찍으면 중상)나라에서도 구석에 있은 츠보사카야마역에서 20분 정도 걸으면 관광안내소가 있는데 거기서 찍을 수 있음타카토리는 여기서 또 배차 3시간 정도 되는 버스 타고 가서 40분 등산해야되는데 궂은 날씨, 완전군장 상태라 무리다 싶어 포기했음나중에 면허따고 렌트카 빌릴 기회 있으면 꼭 갈 예정23. 와카야마성 (난이도 중하)와카야마시에 있는 성일본 3대 연립식 평산성 중 하나인데 히메지성, 이요 마츠야마성에 비하면 가장 별로가 아니었나…25. 도쿠시마성터 (난이도 하)그냥 천수각터 박아놓고 이딴게 100명성?26. 유즈키성 (난이도 하)도고온천 근처에 있는 동네 뒷산 같은 느낌의 토성터스탬프는 유즈키성 자료관에 있고 한국 중국과 교류하던 시절의유물 발굴 자료들이 보관되어 있음그냥 산책수준으로 가면 됨산 정상에서 마츠야마성 보임27. 이요 마츠야마성 (난이도 하)에히메현의 대표적인 관광상품 이요 마츠야마성GW라 그런가 10시에 갔는데도 한중일 사람들 개많음성입구에서 올라가는데는 도보 20분(이자카야집 사장님 피셜), 리프트 타면 10분 정도 걸림기본적으로 연립식 평산성이라 성이 넓고 볼 게 많음28. 이마바리성 (난이도 상)사실상 모의천수라 좀 짜치는 성임그래도 수성(해성)으로 이름발 날리던 성이라 흥미는 있었음천수각에서 보이는 세토내해 경치가 예뻤음성내는 박물관처럼 해놨는데 2층에 자연사 박물관이 있음 여러가지 동물, 물고기, 조류 박제해놨음해성이라 해자에 바다물고기가 많이 살고 얘네 잡아먹으려고 가마우지 사냥하는 것도 볼 수 있음 (성이 흥미가 없다보니 이런게 재밌었음)마츠야마시역에서 이마바리까지 가는 특급버스타고 한시간 반 정도 소요됨 (역시 배차 엠창이니 주의하자)29. 우와지마성 (난이도 상)요산선특급을 타면 빠르지만 난 돈 없는 거지학식충이라 마츠야마역에서 로컬타고 감 (3시간 반정도)우와지마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10분가면 성 입구, 등산 10분해야 성이 겨우 나옴성 자체는 그렇게 넓지도 않고 높지도 않았고 천수각에서 보는 우와지마만도 예뻤음30. 오즈성로컬타고 우와지마성에서 오즈성 가면 영업 종료시간인 5시가 넘어서 피눈물흘리며 요산선 특급타고 감전혀 한국인 없을 것 같은 조용하고 고즈넉한 동네인데 이요오즈역 내리자마자 한 커플 봄천수에서 내려다보는 히지카와강, 히지카와쪽에서 바라보는 천수 둘 다 멋있었음——————————————이상 지금까지 본 30성 서술을 마칩니다..1탄 실베 올라갔었는데 실베 고로시는 하지 말아다오키노성 노력 짓밟혔을 때 마음이 찢어졌다….다음에 40성 찍으면 그 때 추가로 재업함- dc official App
작성자 : 100명성에가자고정닉
싱글벙글 5만 톤짜리 여객선을 움직이는 방법.....jpg
영화 <타이타닉> 중 빙산 충돌 직전에 배를 돌리려고 애쓰는 장면에서 당직 항해사 머독이 열심히 동그란 기계를 조작하는 장면이 나온다. 돌리면 "째르르르릉" 하는 청량한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돌아가고, 기관실에 위치한 똑같은 기계에서 소리가 나자 기관장이 기겁하며 바쁘게 뛰어다닌다. 저 장치는 어떤 역할을 하며, 왜 저렇게 많을까? 이 장치의 명칭은 엔진 오더 텔레그래프 (Engine Order Telegraph) 줄여서 EOT이다. 역할은 선교에서 기관실로 선박의 속력을 지시하는 장치이며, 이 기계가 등장한 배경은 현대 항해술과 선박사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 1800년대, 선박의 재질은 목선에서 철선으로 추진기관은 돛에서 외륜/프로펠러로 바뀌었고 산업혁명의 성공과 이민자들의 증가에 따라 대양 횡단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목선은 꿈도 못 꾸던 대양 정기여객선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에 따라 수많은 선사들이 앞다투어 배를 만들었고, 조선소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대형 선박들이 쏟아져나왔다. 그러다보니 치명적인 애로사항이 생겼다. 이때까지는 배의 크기가 작아서 그림처럼 선교에서 기관실까지 전성관(Speaking tube)이라고 불리는 파이프를 통해 바로 명령이 가능했지만 이제 배의 크기가 너무 커지다 보니 전성관으로 명령하는 것은 어림도 없게 된 것이다. 거대한 선박에서 속력 지시가 제대로 안 되면 대참사가 일어나게 될 것은 너무도 당연한 사실이었고 이에 조선업자들은 기막힌 발명을 한다. 바로 선교와 기관실에 EOT를 설치해서 목소리 대신 전기신호를 통해 속력을 지시하는 것. 바깥쪽 큰 레버와 안쪽 화살표는 따로 돌아갔는데, 작동 원리는 이랬다. 만약 선교 EOT에서 큰 레버를 전속(Full ahead)으로 설정하면, 명령이 왔다는 표시로 "째르릉"하는 큰 소음과 함께 기관실의 EOT엔 안쪽 화살표가 전속으로 이동한다. 그러면 기관실에서 명령을 받았다는 의미로 큰 레버를 전속으로 설정하고, 이후 선교 EOT에서는 "땡"하는 소음과 함께 안쪽 화살표도 전속으로 이동한다. 즉 일종의 복명복창 기계식 버전이다 어떤 사람들은 <타이타닉>을 보고 "기관실 사람들은 빙산이 오는지도 모르는데 왜 저리 호들갑이노" 라고 하지만 3일 내내 기관 전속으로 항해중이어서 발 뻗고 쉬고 있는데 밤에 갑자기 때르릉 소리 울리더니 EOT가 전속 전진에서 전속 후진으로 바뀌어있으면 "어 씨발 뭔진 모르겠는데 좆됐노" 이 반응이 지극히 정상이다 EOT는 엔진 하나당 한 개가 기본이었기 때문에 2개의 프로펠러를 쓰는 선박들은 당연히 엔진도 두 개이기 때문에 2개의 EOT를 쓰게 되었고 이 때는 아직 범선 시절에서 별로 변한 게 없었기 때문에 선교도 완전 노출되어 있었는데 24시간동안 비 오면 비 맞고 눈 오면 눈 맞아야 하는 극한직업이었다 그러다가 대서양과 태평양 등 대양을 항해하는 선박들이 풍랑에 조난당하거나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배도 덩치가 점점 커지게 되었고 원시적이지만 풍랑을 막는 일종의 조타"실"이 이때부터 만들어졌다 당연히 비바람에 시달리던 항해사들은 만세를 외쳤고 이후 조타실의 폐쇄성은 점점 짙어져 1900년대에 들어서자 완전히 막힌 조타실도 등장한다 이후 엔진 세 개 엔진 네 개 등의 초대형 선박들이 우후죽순 나오면서 EOT도 점점 많아지게 되었다. 위의 영상에서 머독이 바쁘게 뛰어다니며 계속 EOT를 조작하는데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타이타닉의 지시용 EOT는 총 14개였다 그 중 메인 조타실에서 엔진에 직접 관여하는 EOT만 4개였기 때문에 충돌이 30초도 안 남은 상황에서 속으로 좆됐다를 연발하며 미친놈처럼 계속 돌리고 있던 것이다 심지어 타이타닉같이 5만톤을 가볍게 넘어가는 초대형 선박들은 선교에서 선미가 아예 안 보였기 때문에 출입항 시에는 항해사가 따로 선미에 위치한 접안용 타륜과 EOT를 조작하기도 했다. 나중에 7~8만톤급 선박들도 나오자 선교는 EOT와 타륜들로 도배되기도 했지만 이후 기술의 발달로 선교에서 직접 추진력 조절이 가능해지자 EOT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타이타닉의 방향타는 엔진과 달리 선교에서 직접 조작이 가능했는데 증기기관이 아닌 전기모터를 썼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후부에 위치한 방향타 전용 모터가 타륜의 전기신호를 받으면 그만큼 회전하여 맞추는 방식이었고 때문에 엔진과 달리 딜레이는 별로 없어서 신속한 조작이 가능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위의 영상에서 엔진이 모두 멈춘 뒤 역추진 할 때 중간의 프로펠러는 가만히 멈춰있는데 이는 타이타닉의 중간 프로펠러가 왕복기관이 아닌 증기터빈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증기터빈 특성상 후진조작은 불가능했고 때문에 세 개의 프로펠러 중 두 개만 역추진이 가능했다
작성자 : DDII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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