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비욘세, 제니퍼 로페즈 함께 광고 출연 [노컷뉴스 2004.10.28 17:14:30]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데스터니스 차일드\'\'의 비욘세, 섹시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한 자리에 모인다.영국의 \'\'더 선\'\'(The Sun)은 28일(현지시간)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세기의 섹시 스타들이 \'\'펩시(Pepsi)\'\'의 TV광고에 함께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펩시의 한 관계자는 "수려한 영상미가 압권이었던 영화 \'\'와호장룡\'\'과 우마 서먼이 열연한 \'\'킬 빌\'\' 을 컨셉으로 광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기의 미녀들과 한 무대에 서게 된 베컴은 올해 초 천만 파운드(한화 2백억원 상당)를 받고 펩시와 광고 계약을 체결, 축구 스타 호나우딩요(Ronaldhino), 호베르토 카발리(Roberto Carlos)와 함께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매력을 한 차례 선보인 바 있다. 비욘세 역시 브리트니 스피어스,영화 \'\'미녀 삼총사\'\'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 핑크와 함께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패러디한 펩시 광고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베컴의 한 측근은 "베컴이 스포츠 스타가 아닌 헐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촬영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는 비욘세,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한 광고에 출연하게 된 것에 무척 들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미국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섹시스타가 함께 매력을 과시할 이 광고는 유럽에서 곧 촬영될 예정이며 전 세계에 방영 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노컷뉴스 전수미기자(CBS 창사 50주년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