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보아\' 그녀의 성공기   [스포츠한국 2004-10-26 08:33]   일본에 보아가 있다면 필리핀에는 산다라 박이 있다. 필리핀의 ABS-CBN 방송국에서 개최하는 신인 탤런트 공개 채용프로그램으로 데뷔해 3개월만에 음반판매, 연예인 인기순위 1위를 석권한 산다라 박. 그녀는 필리핀 최초의 순수 한국인 연예인으로 현재 MC, 영화배우, 탤런트, 가수, 심지어 코미디 장르까지 섭렵하고 있다. 향후 8개월간의 스케줄이 이미 예약되 있는 상태이며 자국 내에서는 ‘산다라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필리핀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작은 소녀 산다라 박, 그녀의 성공기를 통한 또 하나의 ‘한류 열풍’을 담아본다. 오늘 방송되는 2부에서는 산다라 박의 바쁜 연예 활동기를 포착한다. 하루에 3시간도 눈을 붙이지 못할 만큼 산다라 박의 바쁜 일정을 보여준다. 끼니를 라면으로 때우고, 급하게 광고 더빙 녹음실로 향하지만 필리핀어(타갈로그어) 발음이 잘 되지를 않아 곤혹스러워 한다. 동생들에게 각별한 산다라 박을 위해 동생 두라미는 언니를 위해 요리를 만들어 촬영장을 찾아간다. ==================================== 얘 한국에서 연예인하고 싶어하던데.... 잘하면 내년에 테레비로 볼수있을지도 모르겠다. 84년생인데 어려뵈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