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멜로영화 . 25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기자시사회에는 정우성, 손예진과 이재한 감독이 짧은 무대인사에 나섰다. 이후 간담회에서 정우성은 "멜로는 목이 마른 사람이 물을 찾는 장르라고 생각한다"며, "기존의 정통 멜로와는 달리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주인공들의 사랑을 연기하는 게 마음에 들었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고아출신의 목수 철수(정우성)와 건설회사 사장 딸 수진(손예진)이 사랑을 시작해서 결혼까지 이르는 과정을 낭만적인 화면에 담고 있다. 그러나 이내 수진이 모든 기억을 잊어 버리는 알츠하이머 병에 걸리면서 영화 후반은 눈물샘을 자극하는 비극으로 흘러간다. 시사후 반응은 "과도한 음악과 이미지, 배우들에게 집중하는 카메라 탓인지 영화보다는 CF를 본 것 같다"는 평과 "몇몇 장면은 멜로영화사상 명장면으로 꼽을 만 하며, 두 톱스타의 호연만으로도 볼만한 멜로였다"는 평이 엇갈렸다.지난부산영화제 PPP에서 역대 한국영화 최고가인 270만 달러에 일본 수출된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데뷔 10년차 배우인 정우성이 데뷔작 <구미호>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정통멜로물. <연애소설>과 <클래식> 등의 멜로영화에서 좋은 눈물연기를 보여줬던 손예진이 호흡을 맞췄다. <컷 런스 딥>으로 데뷔한 이재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소설가 김영하가 각색 작업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던 작품. 개봉은 11월 5일이다. 기사제공 : maxmovie.com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무도 관심없던 이현도 싸이홈피를 앨범발매시기에 맞춰 드나들며 이곳저곳  글 퍼뜨리고 분위기 잡고 계속 설레바리쳐서 이현도글로 도배하게 만든 현도 알바넘들 솔직히 자수해라.... 어제까지 칸별이,태희,그녕이 은정이등등... 이쁜애들 보기도 바뻤는데 왠 칙추그레한 이현도글로 도배냐? 현도한테 얼마받고 분위기 띄워주는거냐? 자수해라..나도 좀 같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