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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박정아 탓일까?[짤방한지민레어급]

★(\'\' a 2004.10.24 09:33:57
조회 2125 추천 0 댓글 14






모든 게 박정아 탓일까? [고뉴스 2004-10-23 12:27]   SBS 드라마스페셜 <남자가 사랑할 때>에 출연중인 박정아를 둘러싼 여러 가지 비난을 보자면 비판의 초점이 너무 좁다. 비난의 원인과 여러 지적 그리고 근본 원인에 대해서 몇 가지 지적할 필요가 있다. ▲ 박정아 비난에 얽힌 심리 무분별한 비판에 얽힌 심리적 원인은 두가지다. 박정아를 둘러싼 비난의 첫 번째는 기대-보상의 불일치에서 오는 현상이다. 박정아의 그간 활동과 인기, 외모는 그녀가 연기를 보여준다고 했을 때 기대치를 높게 한다. 하지만 연기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도 아니고 첫 드라마에서 모든 것을 다 잘 하는 연기자는 없다. 때에 따라서는 미숙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고소해하는 것은 사적 감정과 선입감을 가지고 있다는 걸 말한다. 가장 맹위를 떨치는 것은 낙인에 따른 편견의 합리화다. 가수가 연기자로 나서겠다고 하니 돈과 명예를 위해서 무분별하게 나서고 있다는 선입견이 작용한다. 가수면 가수나 할 것이지 왜 다른 분야에 나서냐는 거다. 이런 견해가 지배하는 한 박정아의 연기 평가에서 좋은 이야기는 절대 나올 수 없다. 연예인이라면 다른 다양한 분야에 나가는 것이 속성이고 이를 박정아에게만 비판의 잣대를 잴 수는 없다. 에릭, 유진, 이동건, 비, 전진, 성유리 등 많은 가수들이 처음에는 미숙했다. 처음 연기하니 당연히 미숙한 면이 나올 수밖에 없다. 많은 기대와 선입관은 실망과 알 수 없는 편견의 비난만 양산한다. 물론 단번에 주인공급으로 나서는 것은 비판의 대상이다. 비판받아 마땅하고 많은 비판이 이루어졌다. 다만 이제는 박정아의 부정적인 이미지는 박정아보다 드라마 차제에서 보는 것도 필요하다. ▲ 서인혜라는 캐릭터의 문제점 우선 박정아의 \'서인혜\' 역할은 절대 대중적인 인기를 가질 수 없다. 가난이 싫어서 첼로를 통해 부와 성공을 이루고 싶어하는데 사랑하는 남자를 버리고 자신의 성공을 위해 석현이라는 인물에 억지로 끌려가는 인물 자체가 호감을 떨어뜨린다. 개인적인 욕망을 위해 정 떨어지게 하는 말들을 내뱉는 서인혜 역할을 하는 박정아는 인기를 얻을 수 없다. 이런 정떨어지는 말들을 소화해 내 박정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오히려 공동체나 남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버리거나 현실에 영합해야 하는 비극적 상황에 처한 서인혜라면 호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첼로를 통해 성공을 하겠다거나 사랑하지 않는 남자를 성공의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것도 트렌드 감각면에서 떨어진다. 박정아 자체의 문제 이전에 드라마 자체에 원인이 있다는 이야기다. ▲ 드라마 자체의 한계 드라마 인기가 마치 박정아 때문에 낮은 것으로 규정하는 것은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문제는 처음부터 드라마가 고수, 박정아, 박예진, 배수빈 등 젊은 신인들을 중심으로 등장 인물 관계를 짰다는 점이다. 드라마 자체가 별다른 내용이나 구성, 대화법, 플롯, 시각적 효과, 함축된 대사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없다. 더구나 고수나 배수빈의 역할은 모두 변형된 강한 남자론, 내 여자를 지킨다는 명분을 내세운 마초이즘을 나타내고 있을 뿐이다. 또한 드라마 전체는 강한 힘을 갈구하는 설정을 별다른 비판적인 문제 제기 없이 이끌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숨겨진 가족사는 부유층이라는 신분 상승과 연결되어 식상함을 준다. ▲ 따로 있는 비판 대상의 중심 누군가에게 연기를 해보지 않겠냐고 했을 때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으로 생각해 일단 해본다고 결정하는 걸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비판의 대상은 따로 있다. 정작 방송사측에 비판이 더 필요하다. 연기력 있는 신인을 쓰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인기 있는 몇 사람을 끌어다가 시청률만을 올리려는 행태가 비판받아야 하는 것이다. 자신들이 신인 연기자들을 뽑아 놓고는 정작 그들을 외면해왔다. 공공성과는 상관없이 사적 영리를 위해 방송 전파를 함부로 사용해 왔다. 한편으로는 방송에서 뜨면 영화에 다 빠져 나가버리는 젊은 주연급 배우에 대한 기근 현상도 생각해야 한다. 이 때문에 무분별한 인기 가수의 주연 영입이 합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 중요한 것은 가능성 여부 박정아가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점이 있다면 화려한 외모와 몸 사위를 보여주었던 그녀가 서인혜 역을 통해 가난 속에서 자란 그늘의 캐릭터가 얼굴에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다. 그것도 잠시, 이제 드라마는 서인혜의 화려한 모습으로만 나아가고 있다. 이효리는 처음 맡는 드라마에서 억척스런 노동자의 모습으로 그간 섹시 이미지에서 반대 이미지를 보여줄 모양이다. 분명 이효리도 내용에 상관없이 무수한 비판을 받겠지만 말이다. 마지막으로 되새겨 볼 점은 본래 출신이 어디고, 연기를 지금 잘 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한줄기 스쳐 가는 연기자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배우가 될 가능성이 있는가 일 것이다. 그 여부가 장기적으로 시청자를 위하는 일이고 정작 본인을 위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가능성이 없으면 비난이 없다해도 한 줄기 바람처럼 날아간다. 글·김헌식(문화비평가) ※ 외부 칼럼의 내용은 고뉴스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이정도면 레어급이오??? 하나는......수학버스안에서 찍은것이라하오 ....음햐햐 ; 나 잘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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