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계획 이라고 다음날 기사들이 설치 나갈수 있게 배정해주는 일 하는데 이게 진짜 철저한 갑의 위치라 ㅈㄴ 재밌음 ㅋㅋ

40중반 먹은 아저씨들이 25살 먹은애가 마우스 딸깍딸깍 하는대로 움직이고 조금이라도 개기면 바로 좆같은 오더 짜주고 만약 이거 때문에 단체로 항의할 기미 보인다?


연대 책임 형식으로 일부러 배차 조오오오오온나 느리게 짜는데 기사들은 우리가 전산에서 승인을 눌러야 고객이랑 전화하면서 약속잡을수 있는 구조라


배차 늦어짐 - 고객이랑 통화 하는 시간 늦어짐 - 고객 불만 폭주 - 기사들이 고객 불만 다 받아야됨- 10시에는 자야되는데 11시까지도  통화 못 끝냄 으로 이어져서 깨갱 거리면서 전화로 미안하다고 함 ㅋㅋㅋ

이럴때마다 도파민 풀 충전돼서 요즘은 오히려 기사들이 개기는걸 기다리는중

나는 일 끝내고 과자 까먹으먼서 컴퓨터로 유튜브 보다가 기사들이 기진맥진 하면서 허리 무릎 잡으면서 서류 뽑을려고 사무실 들어오는거 볼때마다 잘해줄려고 마음먹는데 기사들 돈 ㅈㄴ 버는거 보면 또 그런 마음 사라짐 ㅋㅋ

어쨋든 나는 직업 만족도 ㄱㅆㅅㅌㅊ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