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바라도 무시하지 않는 이유

취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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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판 난리난) "16만원에 흉가체험 시켜주는 야놀자"...JPG 와 이건 ㄹㅇ 역대급 사연이네 와 저게 16만원이라고??????? 와 뭐지 진짜 저건 아니지 않나 저 상태로 장사를 할 생각을 하는 것도 어이없고 가격은 미친 ㅋㅋㅋ 작성자 : 포흐애액

내가 알바라도 무시하지 않는 이유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5.15 19:09:15

조회 190 추천 0 댓글 1

형 국내 일류 대기업다닌다

일생 마냥 잘나가고 일류대학, 유학 갔다와서 온 놈들도 많지만

형운 그런사람 아니었다

대충 탱자탱자 놀다가 재수하고 대학도 그냥그런 학교갔다

대학 다니면서도 매번 수업때마다 자고

어떤과목은 첫날 첫수업 20분 제외하면 모든 수업을 잤던적도있다

모든 시험은 하루전날 저녁 8시부터 밤새서 벼락치기,

취업을 위한 활동도 딱히 한적이없다

알바도 편돌이나 대충 하다가 야가다도 좀 뛰고 그냥 구할수있는거 아무거나 했다

그돈으로 술이나 마시고 펑펑 놀았다 쏘카빌려서 놀러댕기고

이렇게 대학생활 하니 뭐 취직이 될리가있나

취직할 생각도 크게없었고 그냥 되는대로 살면되겠지 했다

졸업하니까 뭐 어디에 뭘 넣어야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그냥 모으는대로 쿠팡 물류알바나 하고 해외여행 놀러가고 그랬다

그러다 어떻게 중소기업 들어갔고 하다보니 대기업에서 일해보고 싶어서 이직했다

무슨 90학번 얘기는 아니다

2010년대 중반애 대학생활했고

형이라하지먼 사실 나이도 그렇게 많지않다

그리고 지금 회사생활을 잘하는지는 모르갰지만

그래도 어디가면 나 어디 직장인이요 하고

남부끄럽지 않개 밝힐수는있다

그누구룰봐도 그놈이 훗날 어떻게될지 모르더라

내가 그랬듯이 말이다

누구도 내가 이 직장 다닐거라 생각도 못했고 지금도 모를거다

이제는 친구도없고 뭐 관심있던애도 없었겠지만

맨날수업시간에 쳐자고 알바나하고 돈 펑펑쓰고 그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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