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셰에에서 청음을 했습니다. 

1. 수월우 메이

메이. 아리아2. ie200 세가지를 비교해봤을 때 메이가 가장 좋았습니다 음질적인 면에서요.

저도 놀랬습니다. 

2. 수월우 아리아2

일단 아리아2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놀랐습니다. 귀에 걸어서 청음을 해보니 유닛이 너무 무거워서 일상용으로는 사용이 불가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질은 아리아2가 기대치보다 못 치더라고요.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이어폰은 디렘 e3c 인데 오히려 e3c한테 밀리더라고요.

3. 젠하이저 ie200

플랫한 사운드 그리고 무난한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펀한 느낌보다는 전반적으로 발란스가 잘 잡힌 느낌이고 슴슴한 느낌이였습니다.

종합.

dac 포함 USB C 타입의 이어폰인 메이가 가장 출력도 좋았고 아리아2. ie200은 출력이 생각보다 약했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서 좀 놀랐습니다. dac포함 이어폰이 출력면에서 아리아2. ie200과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출력이 뛰어났습니다. 

메이는 볼륨을 3정도로 올려서 듣는다면 아리아2. ie200은 6~7 정도로 올려 들어야 출력양이 비슷해지더군요.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dac 포함 c 타입 이어폰인 e3c와 비교했을 때도 메이의 출력이 밀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음질적인 면에서도 저는 메이의 압승을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위의 3가지 이어폰 전부 청음한 결과 기존의 디렘 e3c 재구매가 제일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군요.

근데 디렘 e3c 워낙 접촉불량이 심해서 머리가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