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쓴 파나소닉 번들은 깡통시장가서 별도로 구해보기로 하고..

괜찮은 중가형(?) 이어폰도 하나 추천 부탁해..

참고가 될만한 정보들로..
집 피씨 스피커는 몇 년째 보스톤 635(2.1ch)를 쓰고 있어..
혹시 모르는 횽들을 위해 나름 설명하자면.. 음질이 아주 깨끗해..
그렇다고 고음을 잘 뽑는다는 말이 아니고.. 음악 본원의 소리만 깔끔하게 뽑아줘..
고음은 쫙 뻗는게 아니라 노래 잘하는 가수처럼 편안하게 올라가..
저음은.. 위성에서도 저음이 같이 나오고 우퍼에서는 은은하게 더 때려주는 정도??
저음을 막 때려주는게 아니라 저음이 음악 전체를 감싸면서(위성의 역할), 
그렇다고 우퍼는 나름 존재감을 잃지 않는 편안한 느낌이야..

윈앰프는 EQ는 laptop 스피커로 놓고 있고..

얼마전까지 코원 u3 쓰다가(자체 eq설정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
현재는 삼성 P2(ep는 studio)..

음악 취향도 좀 밋밋해..
-가요, R&B, 발라드, pop 중에서는..
  너무 비트감있거나 가창력으로 끝장보려는 곡들 별로 안좋아해.. 멜로디나 가사에 치중하는 편..
  예를 들자면.. 워크투리멤버ost - only hope, 뮬란ost - reflection, 리즈 - 그댄행복에살텐데 등
- 일음 - 위와 같은 이유로 즐겨들음
- 모던락 : 존나좋군? 언니네이발관, 더더 등

- 힙합 : 거의 안들음 들어도 좀 소프트 한거.. Deegie라고 알어?
- 락 : 거의 안들음. 예외적으로 드림씨어터는 매우 좋아함
- 클래식, 뉴에이지 : 거의 안들음


원하는 이어폰의 조건으로는..
1. 소리(악기)의 다채로움을 섬세히 잘 표현할 것(이걸 해상력, 분리도라고 하나?)
2. 벙벙거리지 않고 깔끔하되 특정 음역에서 거슬리지 않을 것
3. 귀에 거는형,커널형 말고 그냥 귀에 꼽는 형태로.. 가능하면 작은 유닛..

왠지.. \'싼거중엔 그런거 없어요\'라는 대답이 나올 것 같지만..;;;
예전 파나소닉 번들에서 상당히 만족했던 터라..
고수훃들 데이터베이스 중에 대충 근접하는 모델 추천 부탁해..
(mx300은 제외.. 써봤는데 별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