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엔 m50이 더 좋다..

보세는 유닛이 작고 그래서 그런지 공간감이 더 부족하게 들리고, 엠오공보단 악기의 음색이 좀 더 덜하게 들린다. 엠오공이 더 실제 악기음에 가깝다.

하지만 보세는 가까이 들리기때문에 꽉찬 느낌은 있으며, 아무래도 베이스 괴물이기 때문에 더 그런거 같다.

보세를 듣다가 엠오공을 들으면 (보세보단)좀 심심한 감은 있지만 볼륨 올리면 그닥 그런것도 모르겠다.

피아의 원숭이도 들었었고

재즈도 들어주고

그냥 소프트한 락도 들었는데,

개인적으론 그런 특대화된 베이스도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밸런스가 고루 되어 있는 편인 엠오공이 더 낫다. 악기 음색 자체도 엠오공이 더 좋다. 근데 그저 별 생각없는 음감 용으로는 보세가 좋을지도 모른다.-_-

이건 제 감상이고, 일단 들어보는게 최고같다...

프로 700도 들어보고 싶다. 어제 지하철에서 프로 700이랑 내 엠오공이랑 대결했다. 나혼자. 나는 헤덕.-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