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가 두산 전력의 반” “양의지의 힘은 절대적이다. 베테랑 포수가 앉아있으면 안정감 자체가 다르다. 특히 어린 투수일수록 존재감은 더 커진다”

- 김태형 감독

“일단은 안정감이 최대 장점이에요. 투수와 포수의 믿음과 신뢰가 어느 정도 쌓여 있다 보니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투수는 (양)의지를 믿고 던지고, (양)의지는 투수를 믿고 사인을 내는 거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양)의지는 정말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양)의지는 투수들의 좋은 점, 좋지 않은 점을 빨리 파악해서 투수들에게 전달해요. 볼 배합 사인도 본인 생각에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바꿔요. 투수의 컨디션에 따라 볼 배합을 알아서 낼 수 있는 판단력과 결단력이 정말 뛰어나죠. 그러다보니 투수나 야수들이 경기 운영하는데 있어 안정감을 갖게 돼요. 또 중요한 요소마다 캐치를 잘 해주니까 투수들이 의지를 믿을 수밖에 없어요. 그럼 당연히 경기가 좋게 흘러가죠.”

- 조인성 배터리코치

“의지는 엄마 같다. 전체적으로 아우르면서 투수를 편하게 해준다. 의지의 사인을 거의 따른다. 결과까지 좋으니 신뢰도가 쌓인다”

- 이현승

“(양)의지형은 정말 대단하다. 긴장한 투수를 편하게 해주는데, 모든 걸 다 맞춰준다. 경기운영이나 투수 리드를 배우고 싶다”

- 장승현

얼마를 줘야 해요 양의지

- 오재원, 5월 12일 인스타라이브 중 부른 펀딩송

양의지요

- 김재호, 5월 16일 허슬플레이 시상식 인터뷰 중 강팀의 이유를 묻자 한 대답

Great team win. 공격 나이스. 수비 나이스. 의지 나이스

- 린드블럼, 4월 13일 넥센전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승을 올린 뒤 인스타그램

“양의지의 리드대로만 따라갔을 뿐이다. 그러니 결과가 훌륭했다. 게다가 백도어성 커브 사인도 잘 맞아떨어졌다.”

- 후랭코프, 3월 27일 롯데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린 뒤 인터뷰

“전적으로 양의지 형에게 의지하고 던졌다.”

- 이용찬, 4월 12일 삼성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3승을 올린 뒤 인터뷰

"SK 타선이 워낙 강해서 마운드에서 확실하게 던지려고 했고, (양)의지형 사인대로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투수 코치님과 의지형이 마운드에 올라와 잘 던졌으니 너를 탓할 사람이 없다며 격려해주셔서 자신있게 던졌다"

- 함덕주, 4월 24일 SK전에서 2이닝 세이브를 올린 뒤 인터뷰

"(양)의지 선배가 던지는 대로만 던지면 실점이 없는 것 같아 오늘도 믿고 던졌다"

- 이영하, 5월 4일 LG전에서 2회 구원등판해 5.1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뒤 인터뷰

"없어서는 안 될 포수예요. 투수들한테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질 수 있게 해주세요. '편하게 던져라', '안타 맞아도 상관없다'라고 해주시니까 정말 더 편하게 던지게 돼요."

- 박치국, 더그아웃 매거진 85호 인터뷰

“내 전력의 90%이다. 내 능력은 10%밖에 안 된다”

“매 경기 때마다 ‘공이 좋다’, ‘편하게 던져라’ 등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 리드도 너무 잘해주신다. 아빠 같은 선배다”

- 곽빈, 4월 11일 삼성전에서 데뷔 첫 세이브를 올린 뒤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