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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의 기회 얻은 ‘린동원’ (투구폼 1차전걸로 간다고 함)

ㅇㅇ(125.177) 2018.11.08 21:20:59
조회 225 추천 4 댓글 5

올해의 ‘최동원상’ 수상자는 역대 최초로 외국인 선수가 선정됐다. 두산의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31)이 주인공이다.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대기하던 린드블럼은


“최동원상 수상은 무척 영광이다. 고(故) 최동원 투수가 어떤 분인지도 알고 있다”며


“이 상은 성적뿐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의 생활도 좋아야 받을 수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더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린드블럼은 최동원상에 감회가 더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는 2015년 롯데에 입단하며 KBO리그 무대를 밟았고, 롯데 에이스로 활약하며 ‘린동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린드블럼은 "그 별명의 의미도 알고 있다. 그래서 더 감사하다"고 했다.

8일 열릴 예정이던 KS 4차전이 비 때문에 9일로 연기되면서, 최동원상 수상식이열리는 11일이 '이동일'이 됐다.


그러나 KS가 그때까지 끝나지 않으면 린드블럼은 시상식에 참석하기 어렵다.


린드블럼은 "정말 참석하고 싶지만, 그때까지 KS가 끝나지 않으면 어려울 것 같다. 한국으로 오신 아버지께서 대리 수상을 할 것 같다"고 했다.


일단 린드블럼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S 4차전에 집중하려 한다. 두산은 린드블럼을 4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린드블럼은 2018 KBO리그 최고 투수다. 정규시즌에서 15승 4패 평균자책점 2.88로 활약했다.

린드블럼에게는 설욕의 어쩌면, 마지막 기회다. 그는 4일 1차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6⅓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린드블럼은 1회 한동민, 6회 박정권에게 투런포를 맞은 때를 떠올리며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다만 실투 두 개가 실점으로 이어졌다"며


"내일 4차전에서는 공 한 개, 한 개에 집중할 것이다. 어차피 나는 KS 1차전이 끝난 뒤 9일 경기 등판을 준비했다. 준비 과정은 순조로웠다"고 자신했다.



1차전에서 선보인 '왼발을 오래 들고 있는 투구 자세'도 유지할 생각이다.


린드블럼은 "KS를 준비하며 바꾼 투구 폼으로 4차전도 치를 생각"이라고 밝혔다.


SK행복드림구장은 '타자 친화적'이다. 홈플레이트에서 중앙 외야 펜스의 거리가 120m, 좌우 펜스 거리가 95m로 짧다.


그러나 린드블럼은 "펜스까지의 거리가 30m이건, 300m이건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내 투구에만 집중하겠다"며 '평소처럼'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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