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은 육계장 처럼 나오는 거고 훠궈는 샤브샤브 처럼 끊여가면서 먹는 거 맞지?

맛은 그런대로 얼큰한데 난 재료가 성에 안차더라

고기 재료는 얼마 없고 추가로 주문하면 비싸고 주로 야채류나 어묵이나 중국 당면 등

그다지 비싼 재료 아닌 거 같은데 비싸자나

한국 음식 얼큰한 것도 나트륨등 양념 많이 들어가서 건강에 별로라는데 양념 재료도 모르는

그런 뻘건 국물을 먹는다는 게 어떨지 모르겠고 그런 가성비와 건강상 문제로 별로긴 한데

맛은 사실 좀 특이하게 맛있긴 하더라

이게 한국의 국과 찌게류에서 나는 맛과 향과는 다르거든

중국 음식은 정향이라는 재료가 국물 낼 때 들어가는데 이거 향이 독특하고

또 다른 재료들 있자나

일본 우동과 한국 우동 육수가 다르듯이 한국은 멸치와 다시마 같은 거로 낸다면 일본은 다랑어 종류로 내잖아

각 나라 마다 육수 특색이 있고 각각 다른 세계의 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것도 즐거움이라서 난 뭐 맛있는 거 같음

근데 다른 사람과 같이 먹어러 간다면 다른 메뉴를 택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