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사건 터지기 전에는 그냥 아역배우출신 연예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고 새침하게맘 봤었음 

작품나온거 본거 없음 원래 드라마 영화 잘 안봐서 

근데 사건 터지고나서 처음으로 김새론 인터뷰나 예능 나오는거 보니까 성격도 착한게 훤히 다 보이고 예쁘더라  

온갖 알바 다하면서 저렇게 힘들고 억까 지리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이겨내려고 애썼던거 보면 야무지고 성숙한것도 맞고 주변에 친구도 많고 그냥 사람이 좋아보임 

생전 영상 보면 제발 가지마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15살때부터 늙은남자여우 안만났으면 

지금보다 더 좋은 작품 찍거나 커리어도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합리적 의심이 됨 

아무래도 사람 벼랑끝까지 내몰아서 죽일 정도의 싸이코 소아성애자라면 만나는 내내 가스라이팅 지렸을거고 알게모르게 교묘하게 앞길 막았던것도 없지않아 있었을거니깐 

그리고 특정일에 살자한것도 특정인이 나를 죽였다라는걸 암시하는 거같음 

왜 항상 예쁘고 착하고 똑똑한 사람들이 

타인한테 화 한번 못내고 

스스로를 죽음으로 내모는 선택만 하는지 정말 마음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