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맛난거 먹고 예쁜거 보면 되는거
몸 말짱한 이상 돈 버는거 어떻게든 가능이고 돈 벌면 맛난거 먹고 예쁜거 보고다닐수 있음

일을 안하거나 못하니까 돈이 딸려서 정신이 맛가거나 너무 일하니까 못즐겨서 힘든거

내가 몸 멀쩡한 이상 모든 선택이 가능하다
난 이걸 너무 늦게 깨달았음 찐팩트로 과거 환경이 중~상 난이도로 힘들었던건 맞지만 그 속에서도 이것저것 할 수 있는건 많았음

안되는 이유만 대고 나는 뭘 하던 남보다 힘을 들여야 되거나 가성비가 떨어지니까 안할거라고 외면했을 시간에 뭐라도 했으면 이미 행복했을거임

움직여야 뭐가된다
정신병 얻고 불안감 맥스찍어도 결국 움직여야 해결임
안죽는 일에 한해선 ㅈㄴ 몸도 피곤해보고 멘탈도 깨져봐야 세상이 별거아닌게 보임

난 이제라도 알았으니까 행복하게 살아야지 노력중임
아직 모르는게 많고 안해본것도 많고 못한것도 많지만 이젠 별로 하고싶지 않고 보고싶지도 갖고싶지도 않음

새로 생긴 바람들 하나씩 깨갈때랑 소소한 일상에 충분히 행복하고 감사함

신기한게 희망사항도 업데이트가 되는거라 과거에 매여서 이상한 목표에 집착 안하는것도 중한듯
난 이상한 목표 집착 없애고 내 삶 내 힘만으로 꾸려갈 수 있단거 알게되니까 삶이 너무 흥미진진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