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맨이라는 사주고수가 풀면서 념글 갔었던 월급쟁이 사장 명식

이 사주 가급적 자세히 풀 테니 생시추정 가능함? 대족장도 궁금해하더만..

근묘화실상 45세 이후 행적 위주로 풀어보겠음

갑자대운- 6.25 전쟁이 일어났는지조차 모르는 산골에서 성장

계해대운 기사년에 결혼

초년에 희신 오화를 꺼뜨리는 운이라 안 좋았던 것으로 보임

임술대운 이후 조금씩 형편이 피었음 이건 유동맨도 임술의 희기가 그나마 좋았다고 풀었더라

역문서옥은 이 사주를 상관 쓰는 사주로 풀었고 유동맨도 일간이 가는 길인 을목 상관을 살리는 운이 좋다고 판단했음 오화가 을목을 잘 키울 수 있게 해주는 희신

직종은 을목이 얼지 않게 해주는 오화의 물상을 사용, 평생 전기나 조명, IT계열에 종사함

삼성전기 마케팅 쪽 부서를 다니다가

신유대운 계미년~병술년 사이에 회사를 나가고 스카웃당한 회사에 퇴직금까지 넣어 투자했으나 잘 안 됨 상장 실패했거든

족장은 38~45세에 직장이 바뀔 게 보인다고 했는데 실제로도 그랬음

신유대운 정해년에 다른 회사에 스카웃되어 이때부터 IT 회사의 임원으로 활동시작함

신유대운 말미인 경인년부터 경신대운 신묘년, 임진년(47~49세)까지가 이 회사의 전성기, 이때 성과급 엄청 받으면서 회사 다님 유동맨은 상관을 해치는 신금, 경금운이 좋으면서 나쁘다고 풀었지만 회사의 전성기를 따져보면 금운이 신기하게 좋게도 작용함 근데 나쁘게 작용할 때도 있어 신기

그러나 경신대운 을미년 이후로 회사가 심각하게 고꾸라지기 시작하고 경신대운 병신년에 오너가 바뀜

그래도 바뀐 오너의 오른팔격으로 회사를 다님

경신대운 경자년에 IT에서 조명으로 업종이 바뀌고

경신대운 경자년 정해월에 회사정치에 밀려 한직으로 좌천당함(공식적으로는 경신대운 신축년 봄)

그러다가 기미대운으로 바뀌는 임인년 신해월에 극적으로 승진을 하여 월급사장이 되었고(공식적으로는 기미대운 계묘년 60세) 지금까지 쭉 다니고 있음

상관견관이 일어나는 기미대운에 도리어 도약했다는 것만 봐도 이 사주는 상관 쓰는 사주가 맞다고 봄

이게 신기한 게 유동맨 관법으로는 임수가 키워야 하는 을목이 일간이 가야할 길이라 상관을 쓰는 사주인데

을목이 묶이는 경신대운에 돈을 잘 벌면서도 경자년처럼 을목을 거듭 합하는 운에 직장의 위기가 찾아옴 분명 같은 글자인데 작용이 달라 사주 졸라 어려운 듯

난 개인적으로 이 사주 을사시 아니면 설명 못한다고 생각해

경신대운 경자년 정해월에 좌천당한 거를 근거로 든다.

이미 경신대운에 유동맨 관법 기준으로 길신인 을목이 묶이는 불미함이 암시되었는데

일간이 가는 길인 을목 두 개를 세운 경금이 다시 한 번 묶으면서 그 불미함이 응함 거기에 경금 두 개라 을목이 모조리 합거되는 흉운인 게 보이지

또한 정해월은

희신 사화가 사해충당하고

임수는 정화와 합하는 시기거든

초짜가 봐도 합충이 절묘하게 짜맞춰지는 시기에 일이 터짐

다른 근거로는 근묘화실

사오방합으로 동토를 녹이면서 그 시기상 실제로 많이 발전함

참고로 역문서옥은 병오시일 경우 사오미운에 핵부자될 수 있는 사주라고 하더라

생시 어떤 거 같냐?? 그리고 앞으로 운로 어때보임?

이정도로 자세하게 풀었으면 임상공부해볼만 하지 않냐?

생시 추정 좀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