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귀 알아듣는 인간도 훈육하려면 열받아 뒤지는데

말귀도 못 알아듣는 맹견들을 훈련시킨다..??

잘못하면 내가 크게 다칠 수도 있는데
이게 보통 일이겠냐

당연히 상황을 완벽하게 통제해야만 안전성이 올라가기에
통제 성향이 강해질 수밖에 없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폭군 스타일 악마되기 십상이거나
아니면 아예 그런 기질 있는 사람만 가능햔 일이거나 둘 중 하나임

강력계 형사와 강력범죄자도 동전의 양면 같은 것이듯..


이런저런 갑질을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애초에 개 훈련 하는 사람의 양면성을 간과하면 안된다는 생각임

맹견을 다루려면 그 이상의 제압심리가 강해야 해서 폭력성향이
없을 수가 없으며 그것이 늘 아슬아슬한 위치에 있을 수밖에 없음을
인지해야 함

그래서 무슨 개들의 천사니 견주들의 멘토니 시대의 어른이니 하면서
띄워놓은 것도 문제임..

진짜 인간들이 사물을 제대로 파악하려고 하질 않고
쉽게 누굴 선정해서 쉽게 믿어버리고 모든 짐을 다 떠맡기듯
억지 왕관을 씌워놓은 거임

너무 단면성만 보고 원하는 이미지만 취사 선택해서 보려는
군중심리도 그래서 짚고 넘어가야 함..


어쨌든 화장실 통제나 폭언 등 전형적인 악덕 중소기업의 행태이며
사실이라면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 맞으나

위험한 일을 하는 가족 경영 회사에서 너무 높은 기준의 도덕성을
바라기도 힘든 일임. 당연히 인권을 보장받아야 하지만 이게 현실..

그래서 무슨 법으로도 몇인 이하 회사에서도 무슨무슨 제도적
보호 장치를 만들고는 있지만
시스탬으로 돌아가는 중대형 기업 아니면 힘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