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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동화앱에서 작성

가이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22 09: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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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사는 26남입니다.

며칠 전 저희 회사에서 전라인민공화국으로 출장을 갔습니다.

저는 처음 가보는 전라인민공화국이라 굉장히 설레면서도

인터넷에 퍼진 이야기를 보면서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라인민공화국으로 출장을 간다고 하니

제 여자친구가 봉투를 하나 주면서 위험할때 열어보라고

하더군요.

저는 고맙다고 하고 다음날 전라인민공화국에 수도 광주로 출발했습니다.

광주에 도착하니 도시 전체에서 썩은내가 살짝 나더군요. 저는 끼니를 때우려 근처 라면집에 들어갔습니다. 

음식을 시키고 기다리는데 갑자기 무장강도가 들어와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 바닥에 엎드려 있었는데 안에 있던 사람들은 별것도 아닌것처럼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 "이게 무'슨상'황 이지?"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가게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 523cm의 얼린홍어를 꺼내며 "아따 지금 이놈이 우리 슨상님의 존칭을 함부로 말했당께?"  "쪼까쪼까 염전으로 보내버리장께"  라고 말하 더군요.

저는 여친이 준 봉투를 아주빠르게 꺼내

"아따 같은 동향 사람이니께 한번만 봐주랑께!"

라고 하였습니다.

봉투 안에 들어있던 것은 김대중 자서전 이였습니다.

가게 안에 있던 사람들이 너도나도 대신 계산해준다고 하였지만 실제로 계산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저는 황급히 나와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너무 무서운 기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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