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상대방이 나한테 잘해주면 그거에 대한 댓가를 크게주는 편임. 내 성격이 호구성격이라 사람 안만남.
예를들면 이사 좀 도와주면 40만원씩 주고 그러거던.
이사짐도 별거없고 가구없고 박스몇개 밖에 안됨.

하튼 a,b라는 여자가 있는데

A라는 여자는 희한하게 날 항상 응원하고 내가 힘들때도.
나 잘되기를 늘 바라더라고..
실제로 최근에 저애랑 동업하는데, 나는 아무것도 안하고
저 여자가 다하고 돈만 받아먹는것고 하는데..
그래서 내가 동업하기 전부터 애한테 항상 잘해줌
못만나면 깊콘 가튼거 보내주고.

근데 b 라는 여자가 있는데.
순전히 나는  애가 사는게 어려워서 내가 용돈 주는건데,
그게 어느순간 '댓가성' 으로 변질되어있더라.

내 입장에서는 순수하게 먹고 살라는건데
지입장에서는 댓가성 ㅇㅈㄹ 하고 자빠짐.
씨발...

생각해봐라..
B가 먼저 나랑 ㅅㅅ좀 하고 그러면 난 돈안줘도 되지만
그라도 고마워서라도 용돈 챙겨주는데,

내가 먼저 B한테 돈주면 애는 나한테 고마워할까?
딱 돈만 받아먹고 끝이지.

누가 누구보고 댓가성 타령하는지 어이가 없더라.
그니까 이씨발년들이 고마운줄 하나도 모르는거 같아서.

걍 애초에 안만나고 돈줄 끊어버릴까 고민중임...

돈을 줘도 시발년들이 고마운줄은 1도 몰라.

결혼을 해서도 남편한테 돈 다받아처먹어도
여자는 댓가성 ㅇㅈㄹ하면서
오히려 남편한테 앙심품고 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