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외국인남사친이랑 술먹고 실수했어요 앱에서 작성

ㅇㅇ(112.152) 2024.05.19 23:39:57
조회 57 추천 0 댓글 0

세달 전부터 만나는 영국 남자애가 있어요

외모도 잘생겼구... 영어 공부도 할겸,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대화하는데,,,

관심사도 비슷해서 정치, 경제, 문화 이야기를 자주 하거든요...

참고로 저는 동거중인 7년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ㅠ.ㅠ 그런데 사정상 주말 밖에 못봐요....

근데 얘가 점점 저한테 관심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지 여자친구도 있으면서 나보고 지여친보다 뷰티플하다지 않나... 요즘은 너무 친해져서 19금 이야기도 자주 하고 지여친이랑 성관계 고민 상담도 들어주고 했어여


어제는 둘다 마침 스케쥴이 없어서 하루종일 같이 놀다가..

원래는 점심+커피만 할 계획이었는데 어쩌다 저녁+ 세계맥주집 까지 가게 되었고...

그런데 커피숍이랑 맥주집에서 자꾸 레미제라블 뮤지컬 버젼 유투브 보여준다는 핑계로 옆에 앉더라구요 허벅지 닿게끔.. 그런데 서로 호감이 있는 상태여서 가슴이 뛰더군요.

그리고 술이 들어가니까 은근히 팔을 내 허리에 두르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아서.. 그냥 가만 있었음 ㅠ


낮 열두시반에 만나서 새벽 한시 한시 넘게까지 같이 있었는데도 뭔가 아쉽더라구요...

또 택시잡기도 어렵고.. 그래서 손님방에 재워줄테니 우리집에서 자고 가라고 했죠. 맹세코 다른 목적은 없없습니다....ㅠㅠ 걔가 피아노도 잘쳐서 피아노 치는 것도 듣고..나도 연주해주고.. 그러다가 잘시간이 되서

물 한잔 주고 들어가려는데 얘가 나를 부엌 구석으로 몰더니..(아 가슴 쿵쾅쿵쾅) 키스하려는 은근한 눈빛을 보내더군요... 그래서 저는 눈치채고 얼른 굿나잇이라고 말하고... 입술에 뽀뽀만 살짝 해주고 들어갔음... (잘생겨서 어쩔수 없었음...ㅠ) 그런데 얘가 제 방 문간까지 따라와서는 같이 밤을 보내면 안되겠냐고 해서,,  제가 우리 사이 복잡해지는거 싫다고 얘기했더니 아쉽지만 알았다고 하고 들어갔죠...


그런데 잠자리에 누웠는데도 한시간 지나도 가슴이 뛰어서 잠이 안오더군요. 목은 바짝 바짝 마르고..

그래서 물마시러 나왔다가 들어가는데 카톡이 오더군요,, 왜 아직 안자냐고ㅋ 모르겠다고 너 때문인거 같다고 했더니 지도 내 생각 때문에 계속 못자고 있다고 칭얼대더군요. 그렇게 각자 방에서 카톡 대화만 두시간 하다가... 이러다 밤 꼴딱 샐거 같아서 빨리 자자고 했는데 지가 정말 잠 못잘거 같다고 정말 맹세코 아무것도 안할테니 옆에 손잡고 누워만 있으면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좀 망설여졌음.


왜냐하면 저도 걔 때문에 잠 못자는 상태이고 머리로는 안된다고 외치지만 솔직히 몸이 원하고 있는거 같더군요 ㅠ 그런데 내 몸 상태상 금방 잠들거같은 생각에 하는 수 없이 그렇게 잠 못자겠으면 오라고 했죠..

그래서 제 침대에 와서 누웠는데 정말 영국 신사처럼 손만 잡고 아무것도 안하더군요... 그런데 심장 박동소리는 크게 느껴지는 상태... 그런데 옆으로 누웠을때... 묵직한 뭔가도 느껴짐 ㅠ

서양남자들은 소문대로 정말 사이즈가 어마어마한거 같더군요.. 난 손인줄 알았음....

근데 제가 못참고 먼저 뽀뽀를 한게 실수....ㅠ.ㅠ 이때다하고 제 위로 올라오더니 키스를 퍼붓더군요.

그래서 하룻밤 불장난삼아 했는데 남친볼때마다 죄책감이드네요 어떡하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6681984 밥먹고편의점 가면 내가 사람이아니야 [2] 민.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9 32 0
6681983 소금은 권장량 이상 섭취하세요 [6] 대파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9 49 0
6681982 벨기에감티가ㅈㄴ맛잇다드마 [8] ㄷㅈㄱ(118.235) 12:48 36 0
6681981 식당아줌마 미워잉 [1] ㅇㅇ(211.234) 12:48 32 0
6681980 오늘 어깨운동은 100키로로 가볍게 해야지 [1] 하체빌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8 15 0
6681979 칼로리 맞추기 ㅈㄴ 힘드네 대파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7 15 0
6681978 난 케이준감자티김이 젤좋음 입천장뻿겨지는맛 [10] 도니(106.10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7 49 0
6681977 더워죽갓어 다갤러(125.180) 12:45 13 0
6681976 감튀 어떤 종류가 제일 좋냐 [11] 다갤러(223.38) 12:44 41 0
6681975 아줌마 구별법이래 [2] ㅇㅇ(110.70) 12:42 48 1
6681974 3번의 월급이 남아따.... 임바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17 0
6681973 흠 그래도 밥량 남겨서 ㄱㅊ으려나 [5] 12도리3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9 22 0
6681972 얏호 당근 온도 올라감 [2] 오월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9 22 0
6681971 감자 230그람이면 충분? 실버1롤재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8 16 0
6681970 미래가안보여 [2] 오월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7 26 1
6681969 신라에는 여왕있었다는데 조선은왜 중전이 권력있는게많음? 다갤러(39.124) 12:32 10 0
6681968 다이어트 같이하는 친구 있음 좋겠다 [7] 다갤러(59.4) 12:30 40 0
6681967 감자 왜캐맛잇냐 ㄹㅇ [3] 실버1롤재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38 0
6681966 다이어트 2일차 [1] 무항생제우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9 28 0
6681965 시발 고소한 기름을 머금은 후라이드가 먹고싶다 다갤러(220.95) 12:28 15 0
6681964 잠봉샐로드는 뭐여 [8] 민.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7 46 0
6681963 페이트할로우아타락시아도안해본애들이사랑을알까 ㄷㅈㄱ(118.235) 12:26 16 0
6681962 살빠진 느낌 너무좋다 ㅇㅇ(110.70) 12:25 19 1
6681961 골격근 2키로 늘리는거 왜케 빡심... [2] 기아차오우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4 22 0
6681960 난 얘기하는거조아하는데 친구들은 배그.롤만 하자고함.. [3] 돼랑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2 26 0
6681959 대짱덮밥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2 46 0
6681958 술앙묵으니살계속빠진다기분조타 [2] 쓰시마야마네코(223.39) 12:20 27 0
6681956 사전녹화 끝나고 헬장가는중 [2] 하체빌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9 33 0
6681955 점심 [8] 임바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34 0
6681953 일어남 [2] 통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28 0
6681952 그래도 좋아보여 [13] 말걸지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92 0
6681951 해지야 서울삼?? [1] ㅇㅇ(1.237) 12:11 31 0
6681950 와 지금 배고픔 레전드임 [9] 다이어트존나고독하구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41 0
6681949 배나온 중년들의 젊은시절 비법....jpg 다갤러(117.111) 12:10 23 0
6681948 절대 상중하면 안돼는 유형이란게 무근뜻임?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40 0
6681947 아 존나배고픈데언제와 [5] 말걸지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43 1
6681946 새우초밥시킴 [4] 돼랑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7 35 1
6681945 사진첩보는대 이딴거 그려놧네 나.. [8] 돼랑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45 1
6681944 방금 먹은 오늘의 한끼! 미니 스테이크 햄버거! 대성공! [8] BBBY-4722만원-손절한-아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32 2
6681943 슬 점심 해야겠다 오늘 점심은 대창덮밥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35 1
6681942 아 오늘이 고비네 [2] 다갤러(58.234) 12:01 23 0
6681941 다이어트 전문가가 한말 생각남 [1] 다갤러(39.7) 12:00 41 1
6681940 아 바다가고싶다 [4] 다갤러(118.235) 12:00 27 0
6681939 팔운동 덤벨로 하는거 처음인듯. [5] 김서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31 0
6681938 혜지야오늘은점심제시간에꼳머거,, [1] 쓰시마야마네코(223.39) 11:59 33 0
6681937 갑자기 냉삼겹 땡기네 OldJEAN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9 27 0
6681936 02년생하면 그래도 젊은 느낌인데 [4] ㅇㅇ(1.237) 11:59 41 0
6681935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릴려고 냉떡밥돌때 입갤했지 슬애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7 23 0
6681934 하루만에 몸무게가 3키로 찐거임 [6] 츠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6 52 0
6681933 배고픈거 참는게 제일 힘듦 [1] 다갤러(223.62) 11:56 27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