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량이 많이 줄었고 밥먹고 체중증가가 없다

내 식습관을 먼저 봐야할 것 같다

집에서 밥먹을땐 내가 과식하는 편이었고 국그릇에 밥 1공기 기본으로 먹고 반찬 남았네 식으로 0.5~1공기는 맨날 추가로 먹음

그래서 평일 체중에서 주말만 되면 3키로 정도가 올라가고

평일에는 회삿밥먹으면서 절식 등 관리하면서 2.5~3키로를 낮춤

이게 반복되면서 1년새 10키로가 야금야금 쪘다

삭센다 하니까 우선 과식이 사라졌다 국그릇이 아닌 밥그릇에 0.5만 먹어도 충분하다

더 먹고 싶어도 안 들어감

한 숟갈 뜨고 입에 들어가면 밥 생각이 크게 없어짐

아직 3일차밖에 안되서 위는 그래도 그대로라 습관적으로 먹으면 다 들어갈거임

근데 굳이 그렇게 먹고 싶진 않다

어제는 아침에 빵 하나먹고 등산 5시간했는데 간식도 챙겨갔는데 먹고 싶은 생각 전혀 없었고

물 말고 먹은게 없음 너무 더워서 하산하고 냉면 먹고 바로 잠

예전이었으면 족발이나 치킨 조지고 잤을텐데

단점은 고강도 운동할 때 힘이 안 나더라

3시간 반이면 끝날 코스였는데 5시간 가까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