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 팥밥 반공기 , 버섯볶음 , 가지볶음 (근데 가지랑 버섯보단 양파랑 고추 마늘만 잔뜩 드셨다능...) 닭슴가 한쪽 , 상추 .. 저지방 우유 반컵 토마토 하나 갓김치 

점심 ) 위랑 동일 닭슴가 빼고 삶은 새우

간식 ) 오이 두개 . 저지방 우유 반컵

윔업 런닝 7.0속도 - 10분
플라이 3셋트 20개씩..
삼두 3셋트 1.5kg 15개 (이거 할 때 넘 아팠음..)
어깨운동..2kg 3셋트 18개
복근 3셋트 12개
백 익스텐션 한셋트 하다가 맘.. -_-;;

운동 다녀왔슨니당............ 오랜만에 맞이하는 자동문.. 자동문에 서서히 다가가는 순간 트레이너님(전에 얘기했던..PT받는 여자회원이 잔뜩 아양을 떠셨던..그 남자 트레이너..휴..-.,-;;)이 저 멀리서부터 저를 알아보시고는..냅다 와서 왜 이렇게 안 오셨냐고.. 너무 오랜만이라고 음청 반가워하심... ㅠㅠ ..

오 너무 반가워하시길래 당황해서 뭐라 말도 못하고 어버어버 했는데 (매일 구석에서 운동하는지라...나같은 건 안중에도 없을 줄 알았음 후..-_-;) 왜 안왔어요 아니 왜 안왔어요 이러길래 .. 일 좀 하느라고 그랬더니 아아 그랬구나 자주 나오세요 ~ 너무 안 보여서 걱정했어요~ 이러구...

꽤 간만에 운동해서 그랬는지 몸이 후달려서... -,-;; 오늘은 무산소만 하고 끝냈단니다..

가슴운동은 어쩔 수 없이 플라이로 대체했는데 , 플라이 11kg = 덤벨 4kg?
분명히 내가 프리웨이트로 할 땐 11kg은 무슨... 3kg도 후덜덜 했는데
머신으론 할 수 있어서 당황.. 내 근육을 다 써서 하는게 아니라 머신이 좀 도와준다는..거저 먹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 근데 자세 잡으려면 어쩔 수가 없으니까 가슴운동은 쭉 플라이로 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