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49키로까지 뺄거라고. 조랭 100일 프로젝트 들어갔다고...
주위에 엄포아닌 엄포를 했더니.
내 친구 왈 " 그래 너부터 빼 봐. 나도 너보고 충격먹어서 빼게..."
아 시밤...친한 친구지만 이런 말 들으니깐 조랭 의지 완전 불끈일세
그동안 겁네 빼놓고 캐요요로 고무줄 몸무게를 경험했던지라
그래 이번에도 과연 니가 성공할까...라는 이런 안.습의 말투.

원래 여자들은 주위에 누가 살빼고 나면 캐질투에,
어떻게든 같이 먹어보려는...특히 술자리가면 캐유혹한다. 조랭 짱나
그렇다고 인간관계 아예 쫑칠수는 없으니 모임은 나가긴 나간다만.
담주에도 나 친구 생일인데, 곤약 싸들고 갈라구.. 쩝쩝
애들이 넌 평생 다욧이나 하라고 구박해도...
그래, 난 인생이 다욧이다...라고 그냥 편하게 생각해야지.

49키로 되면 근육으로 2키로 붙이고...51키로 되는게 궁극적인 목표다
휴...암튼 목표가 생기고 나니깐 해야겠다는 의지 활활 타오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