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을 만나서 새벽1시쯤에 치킨집을 갔습니다

그 전날에도 치킨을 먹어서 참으려고 했지만 막상 주문된게 유혹을 못이기고 허겁지겁 6~7조각 먹었습니다 얼마든지 더 먹었을수는 있지만 물만 마시며 참았습니다

먹고나서 축구좀 하다 찜질방서 자고 일어나니 오후1시 ㅡ.ㅡ;

일어나자마자 친구들과 식당에서 냉면한그릇에 부침개 조금 먹다가 헬스때문에 일찍 자리를

떳는데 버스를 갈아타는 과정에서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다행히도 세컨지갑이라 무일푼 계좌 쳌카드하나랑 교통카드 현금 2만원정도밖에 없었지만

덕분에 버스 갈아탈 돈이 없어서 10km 정도 걸어 헬스장으로 갔습니다 ㅡㅡ

웨이트 끝나고 빨리걷기는 10km걸은것도 있고하니 7.2에서 30분정도만 해줬습니다

그리고 몸무게는 운동을 이틀정도 쉬고 치킨도 이틀연속으로 먹었는데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거 하나는 맘에 드네요

암튼 집에 방금 도착했는데 냉면한그릇 먹고(사실 좀 남겼음..)버틴걸 성찰하며 닭가슴살을 구어먹으려고 했는데 마침 닭가슴살도 떨어져있고 참 감사하네요 ㅡ.ㅡ

옵티멈이나 타먹고 견뎌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