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헬스장가서 오나전 진상을 만났네요 -_-;;

토요일이라 헬스장이 9시에 문을 닫는데 6시 반쯤에가서 문닫을때까지 운동할라고 웜업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말끔하게 생긴 청년(20대초반)이 체육관 운동복말고 개인체육복을 입고 제근처기구로 오더군요...순간 3미터 전방에서부터 느껴지는 이냄새....코가 썩을것같은 암내+땀내...

생긴건 말짱하게 생겨놓고 오나전 냄새 펄펄 풍기는데 환장 하겠드만요..

그래서 일부러 그사람한테 피해서 스퀏하고 덤밸하고 있는데 또 제근처로...

또 피해서 웨이트 마치고 런닝머신위에 올라갔습니다. 한 10분지나니까 그 사람이 또 제옆으로 오더군요 -_-;;;   런닝머신 60분타는동안 그사람이 옆에 한 15분~20분정도 있었는데 운동하는 꼬라지도 이거깔짤 저거깔짝하면서 암내+땀내를 풍기며 돌아다니더군요...

다갤횽님 누님들은 개인체육복쓰실땐 항상 냄새 안나게 하구 다니세요...남자쇼키가 얼굴말짱 몸도 말짱한데 냄새는 캐돼지쇼키가 조낸 땀질질흘려놓고 한여름에 일주일은 썩힌 메리야스 냄새를 풍기더군요;;; 아직도 그냄새만 생각하면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