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달.. 내 키 186에 몸무게 86키로 정도였어.. 근데 계속 몸무게가 조금씩 늘어 가더라구.. 이래선 안되겠다 싶었지.. 내 나이 몸매 한창 관리해야할 23살이거든? 그래서 6월초부터 시작했지... 탄수화물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최대한 늘리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은 시간되는대로 먹고.. 운동은 하루에 1시간 빨리걷기 20분웨이트.. 이렇게 3달간 운동했어.. 얼마나 살이 빠졌는지 알아? 15키로가 빠지더라.. 3개월사이에.. 근데.. 자기만족과 오만으로.. 군것질을 시작했어.. 그전까지는 과자 한조각도 별로 먹고싶지 않고,, 생각나지도 않았는데.. 10월달 정도부터는.. 정말 엄청나게 군것질을 했지.. 그나마 다행인건.. 웨이트는 거의 안했어도.. 유산소운동인 걷기 운동은 하루에 40분이상씩은 꼭 했다는거지.. 그러나~! 가끔 안하기도 하고.. 과식과 음주.. 군것질등으로.. 점점 살이 불어가는게 느껴지더라고.. 이래선 안된다 싶었지.. 내가 얼마나 독한게 운동한건데.. 이렇게 허무하게.. 이런생각이 들더라구.. 그러나.. 이때부턴 너무 욕심을 부려서 살만 빼려고 했나봐.. 식사 거르고.. 유산소 운동만 무리해서 하고.. 보통 점심만 먹고 군것질 한번하구.. 유산소운동 1시간 정도씩 했지.. 이렇게 살았더니.. 몸에 있는 근육이 쏘옥쏘옥 빠져나가는걸 거울만 봐도 알겠더라구.. 이렇게.. 1월달까지 살다가.. 2월달엔 완전 포기하고 먹기만했어.. 그래 쪄라~! 찔만큼 쪄봐라.. 난 다시 해본다.. 얼마나 찌나 먹어봐라.. 배가 불러도 일부러 더 먹었어.. 한달사이 한 8키로 찌더라구.. 건강에 안좋다는걸 알긴 알지.. 하지만 내 자신이 내 몸을 보면서 다시 한번 독기를 가지게 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고 나는 생각했거든.. 이젠 몸무게 자체에 큰 가치를 두기보다는. 내 건강을 생각하면서 운동을 해보려구.. 다시한번 도전하는데.. 한번해본일을 더 긍정적으로 바꿔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도전하는거지.. 힘들거 알지만.. 해야겠지? 나를 위해서.. 디씨 다겔서 여러 다이어트에 관한 힌트를 얻으려고 하는사람들.. 힌트를 얻기전에 먼저 자기자신을 채찍질할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길 바래.. 힌트가 있던없던.. 마음가짐만이라도 확고하다면.. 더 날씰하고..건강해 질거야 ^^ 참.. 과욕은 운동을 안하는것보다 더 안좋은 일이란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래.. P.S 디씨인사이드 게시판 전체를 통틀어 처음 써보는 게시판 글입니다..        반말로 썻다는거.. 우선 죄송하단 말씀드리구요 ^^        저 자신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위해..        이렇게 여러분에게 말씀드리는 형식의 글을 썻습니다..        여러 다이어트를 하시려는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