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배곪아가며 다이어트 했다. 몇번이야기 했지만 182/95 에서 시작해서 현재 78이다. 첨에는 ㅈㄴ 먹어도 잘빠져서 ㅈㄴ 먹으면서 뺐다. 정체기 두번 겪으면서 ㅈㄴ 먹으면 ㅈ된다는걸 깨닫고 많이 굶기도 해보고 이거저것 좋다는거 먹어도 봤지만 최근들어서 제일 효과있는거 찾았다. 설 명절이 나에게 준 선물이였다. 조상님들이 보우하사. 나에게 나물반찬이라는걸 선사해 주셨다. 아침은 계란두개, 우유에 청국장 가루탄거 먹고 점심은 회사식당에서(꼭 3찬중에 야채반찬하나있음) 밥 약 3숫갈분량과 야채를 밥의 3배 이상 분량으로 비벼서 먹음 저녁은 제사지낼때 나오는 나물들(도라지,미나리,미역,무,호박)등을 역시 밥 3숫갈분량에 나물 한대접이 해서 먹는다. 배부르게 먹을수 있으면서도 칼로리 걱정없다. 무리한 욕심에 끼니를 거르거나 식사량을 너무 줄여버리면.. 자꾸 군것질에 손이 가거나 그거 참느라 성격 베린다. 그리고 한번씩 식욕이 폭발해버린다. 최대한 칼로리 계산하면서 배부르게 먹어주자.. 중간중간 ㅈㄴ 녹차마셔주면서 또 ㅈㄴ 장실 들락거린다. 다욧시작하면서 소식에 질이 들면서 이제는 많이 먹고싶어도 배가 허락을 안하니 이또한 건강에 좋은거 아닌가 가끔 육류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럴때 돼지고기 수육이나 통닭 오븐, 전기 구이로 대체하고.. 라면이 꼭 먹고 싶을땐 130칼로리 짜리 컵라면이나... 아님 그냥 라면을 면을 따로 물에 끓여서 스프 끓인물에 나중에 넣는다 (이러면 칼로리 많이 줄어든다더라) 몸에 안좋은 인스턴트 식품은 정체기 두번 겪으면서 쳐다보면 그냥 피식 웃음만 나는정도이고.. 살빠지는 것도 좋지만 건강해 지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울 아버지 당뇨, 울엄니 당뇨, 고혈압, 심장병, 디스크, 뇌졸증 으로 ㅈㄴ고생하시는거 옆에서 지켜보고는 벽에 똥칠할때까지 살고 싶진 않지만.. 짧게 살더라도 벽에 똥칠하면서 살고는 싶지않다. 지금은 무산소 20 유산소 80이지만 75까지 내려가면 무산소 80 유산소 20으로 바꿔서 간지몸매 만들고 싶다. 열분들도 즐 다욧 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