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는 결국에 말이지.. 지난주 56에서 다시 55로 들어오긴 했어.. 그래도 무너진 싸이클로 한참 부했던 몸땡이라 처음의 55랑은 다르네..무겁고 부어있다 일어나자마자 모닝똥 한번 해주고 물도 벌컵벌컵 마셔주었어.. 싸이클 잘 맞아들어갈 때, 물 하루에 3리터 이상 먹었는데.. 참 달고 맛있었다.. 근데 물도 다시 안 마시다 마시려니 잘 안 넘어가네.. 그래도 하루에 2리터 정도 마시긴 해.. 오늘은 자전거를 타러 나가보려고 해.. 아마 운동도 많이 쉬었던 터라 꽤 힘들긴 할거야.. 하지만 옛날 싸이클이 옳다꾸나 하고 쉽사리 돌아오진 않겠지.. 각오해야겠지 아참 내 경험담이고, 내가 주변 애들을 (우리 친구들은 다 살이 많다) 대상으로 실험해본건데 운동 아무것도 안해도, 물 마시는 양을 늘리면 초반에는 2kg 정도 그냥 빠지더라.. 근데 그 이상은 잘 안 빠져..헤헤. 그래도 2kg 가 어디야.. 물로만 빼는 것도 아주 조금이지만 가능은 하더라구.. 오늘은 물 잔뜩 마시고, 운동해주어야지 미역국, 생선구이, 야채김밥 (물론 김하고 잡곡밥, 채소 잔뜩 넣은 게 전부지만) 정도가 오늘의 메뉴겠다.. 갑자기 한달안에 몇키로 빼기, 이런거 없다.. 나처럼 두달만 쉬어도 2~3키로는 도로 찌잖아.. 평생 생활습관과의 싸움이란 걸 다시한번 깨닳았어..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