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여행가는데 제가 부페를 너무좋아해서 아무레도 자주먹게될듯합니다..아침부터 쭈욱.. 기름진건 안먹지만 야채도 양이 많으면 위에 안좋겠죠? 미리 오버트레이닝으로 준비가 가능할까요? 오히려 요요가 더 심하게 오려나요? 심하게 운동하다 안하고 먹으면? 호텔에 피트니스가 있는건 확인했는데 여행가서 빡시게 하진않게되겠죠 (구래두 없는것보단 낫다는) 드뎌 결론을 내렸습니다.. 저주받은 신체에 대해서 집착을끊자....고요 갈비뼈가 드러나는 흉통이지만 둘레가 굵다는거 따라서 허리도 개미허리로는 안된다는거 발목도 워낙두꺼워서 힘줄을 잘라내지않고는 운동으로는 얇아지지않는다는거 그러나 팔뚝과 배는 어쨌든 끝까지 운동으로 쇼부보겠다는 결심.... 초절정 슬림 라인을 원해서 빡시게 운동하지만 아무리해도 안되는건 있나보네요 아이 셋을 낳고도 허리와골반 심지어는 발목까지 더 가느다란 언니를 보면서 포기했습니다 인간의힘으로 신의저주를 어찌 풀겠나고요 다이어트시작한지 어언 2년 째이지만 처음5키로 빠지고는 1년째 요지부동인 몸무게도 안습이지만 그렇다고 체성분의변화가 있는것도 아니고 근육이 빠지는것도 체지방이 더붙는것도아닌 정말 변화없는 상태............도 있을수 있구나 싶습니다 예외없는 법칙은 없다는 말.....저한테 적용되는 말이지요 모든이에게 공평하게 적용되는 법칙이 저한테서는 살짝 비껴가는듯... 그래도 운동은 계속됩니다...밥먹고 숨쉬는것처럼 너무 몸에배어버렸어요 포기할건 포기하구 살자........마음먹는데  살짝  씁쓸..ㅜ.ㅜ